해외여행 출국전 국내에서 환전시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환전수수료를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 유명 은행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넷 환전 코너에 들어가서 외화를 산 뒤, 원하는 날짜에 회사나 집 근처 은행을 통해 찾거나 출국 당일 인천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여 외화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1,000달러 기준으로 최대 2만2천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할 때 환전을 어디서 할지는 항상 고민거리로 남게 됩니다. 기본 경험이 없는 곳이라면 더 더욱 그럴 것입니다. 처음 필리핀을 가자고 마음을 먹었을 때 돈을 많이 들고 가다가 소매치기를 당하면 어쩌지? 환전은 어디서 해야할까? 길거리 환전소에서 환전하다가 강도 당하는건 아닐까? 정말 많은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 쓸데없는 걱정이라는거! 필리핀을 다녀온 후...환전 뭐 그냥 하면되지! 달러 내면 돈주는거 아냐? 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게 됐지만 말입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며 필리핀 여행을 앞둔 이들을 위해 환전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사설환전소에서는 1,000페소 지폐보다는 500페소 지폐를 달라고하자. 필리핀에서 50페소 정도면 비교적 큰 액수이다. 수퍼마켓에서 500페소를 건내면 위조지폐인지 확인을 할 정도이고 군것질을 하거나 사리사리 스토어(구멍가게)를 이용할 경우 거스름돈이 없을 확률 90% 이다. 1,000페소 짜리를 들고 다닐 경우 큰 레스토랑이나 호텔 외 시설은 이용하기 힘든건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외진 거리의 사설(길거리)환전소보다는 쇼핑몰 환전소를 추천한다.
쇼핑몰 환전소는 안전한(?)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고 다른 곳에 비해서 달러 가치를 높게 쳐주어 많은 고객이 이용을 한다. 마닐라 내에 SM MALL,Rovins Place, Ayala mall 등의 쇼핑몰에 간다면 환전소는 쉽게 찾을 수 있다. 도착하면 당일 환율이 써있는 안내판이 보이고 그 밑으로 여러개의 창구가 있다. 먼저 해야할 일은 작은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다. 이름, 주소, 생년월일, 태어난 장소 등 입국 시 작성하는 서류와 상당히 유사하다. 고로 여권번호도 써야한다. 그리고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모두 작성한 후 줄을 서고 차례가 되면 돈, 서류, 여권을 제시한다. 그러면 여권을 본후 당신도 한번 아래위로 훑어볼 것이다. 그리고 나면 환전이 시작된다. 필리핀 대부분의 장소가 그렇지만 특히나 쇼핑몰내 환전소에서는 돈을 한장 한장 차곡 차곡 돌려준다. 돈의 액수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이다.
호텔 환전 서비스는 환율을 가장 낮게 쳐주는 곳 중 하나이다. 아무래도 호텔은 환전이 본업이 아니다보니 환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하던가 말던가 하며 배짱을 부리는것 같다. 호텔의 규모나 방침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호텔의 경우 환전을 할때 여권을 제시해달라고 말한다. (물론 그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면 방번호만 말해주면된다. 입실시 여권번호를 이미 적었을 테니까) 여권의 얼굴을 확인한 후 환전을 친절하게 해준다.
의외로 은행은 절대로 말리고 싶은 환전 장소 중 하나이다. 처음 여행을 가을 때 은행이 안전할 것이라 예상하고 달러를 들고 은행에 들어갔다. 그리고 1시간 후 돈을 들고 나오면서 ‘젠장’ 이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필리핀의 은행에는 대부분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일처리는 한국에 비해 1/3 속도도 되지 않는다. 그런 환경에서 여권복사하고 기다리고 서류 사인하고 기다리고 금액 확인 하고 기다리고 다시 서류 사인하고 나면 모든 과정이 끝난다. 한국이라면 5분도 걸리지 않겠지만 이곳은 필리핀이다.
필리핀 여행을 하다보면 사람들에게 유명하지 않은 혹은 유명하다고는 하나 완전 시골인 곳이 있다. 쇼핑몰이나 은행은 기대하기 힘들고 숙소에서도 환전을 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면 레스토랑에 가보자. 환전소가 따로 없지만 관광객들은 가끔 찾는 곳이라고 하면 주로 레스토랑에서 환전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곳보다 돈의 순환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율은 기대 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 바꿔주는게 대행이니 말이다. 이 글에서 나와야하는데 별로 언급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바로 ‘환율’이다.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위 환전소의 환율의 차이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1달러에 최대 1페소도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행을 하면 100달러 환전이 가장 많은데 이런 경우 최대 2,000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 호텔의 위치에 따라 틀리겠지만 호텔에서 쇼핑몰까지 택시비나 비슷하다는 말씀, 물론 ‘2000원이면 산미구엘 맥주가 4병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쇼핑몰 갔을 때 환전해야지’ 라는 정확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 잊지말자 !
국내에서 환전시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환전수수료를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 유명 은행 홈페이지에 있는 인터넷 환전 코너에 들어가서 외화를 산 뒤, 원하는 날짜에 회사나 집 근처 은행을 통해 찾거나 출국 당일 인천 공항 환전소를 이용하여 외화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1,000달러 기준으로 최대 2만2천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