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7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속건제’에 대한 신약적인 이해”
“곧 주께서 그들에게 기름 부으신 날에 주께서 명령하시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법규에 따라 이것을 그들에게 주게 하셨더라. 이는 번제와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와 봉헌제와 화목제의 법이라. 주께서 시내 광야에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의 예물을 주께 드리라. 명령하신 날에 주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라.(레위기 7:36-38)
(The LORD commanded this to be given to them by the children of Israel, on the day that He anointed them, by a statute forever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This is the law of the burnt offering, the grain offering, the sin offering, the trespass offering, the consecrations, and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which the LORD commanded Moses on Mount Sinai, on the day when He commanded the children of Israel to offer their offerings to the LORD in the Wilderness of Sinai.)”
임마누엘!!
구약의 제사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제사를 드리는 목적에 따라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로 분류하고
제물에 따라 번제, 소제, 전제로 분류하며 제물을 드리는 방법에 따라 화제, 거제, 요제로 분류합니다.
속죄제와 속건제의 차이점
속건제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린다는 점에서 속죄제와 비슷하나 차이점은 속죄제가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레 4:14) 드리는 것인데 비해 속건제는 ‘부지중에 범하여도’ (레 5:17) 드린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속건제는 피해액의 5분의 1을 더하여 드리는 배상의 성격이 들어 있고 항상 개인적인 제사입니다.
히브리서 9:11-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다가올 좋은 일들의 대제사장으로 오시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성막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더 온전한 성막을 통해 오셔서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오직 자기의 피로 단 한 번 거룩한 곳에 들어가사 우리를 위해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
*** 속건제에 관한 말씀 모음 ***
[1] 속건제를 드리는 경우
1.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그릇 범과 하였을 때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레 5:15-16)
2.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를 부지중 했을 때
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를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 그는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가 부지중에 범죄한 허물을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이는 속건제니 그가 여호와 앞에 참으로 잘못을 저질렀음이니라(레 5:17-19)
3.남의 재산권을 침해한 경우
이는 죄를 범하였고 죄가 있는 자니 그 훔친 것이나 착취한 것이나 맡은 것이나 잃은 물건을 주운 것이나 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레 6:4-5)
4. 문둥병자가 정결케 되었을 때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레 14:2)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레 14:10-12)
5.나실인이 규례를 어겼을 때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민 6:12)
6.해방되지 않은 씨종과 행음한 경우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정혼한 여종 곧 아직 속량되거나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그것은 책망을 받을 일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는 아니하리니 그 여인이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이요. 제사장은 그가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범한 죄를 사함 받으리라(레 19:19-22)
[2] 속건제에 관한 규례
1. 지정한 가치를 따라 흠 없는 수양을 드려야 함
1)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레 5:15)
2)그는 또 그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레 6:6)
2. 피해액의 오분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함
1)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레 5:16)
2)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레 6:5)
3. 속건제물은 제사장의 양식이 됨
1)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레 14:13)
2)지성물 중에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민 18:9)
[3] 속건제를 드리는 순서
1.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희생을 잡음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레 7:2)
2. 제사장이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림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레 7:2)
3. 희생의 모든 기름을 드림
그 기름을 모두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레 7:3-4)
4. 그것을 모두 단위에 불사름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서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 이는 속건제니라(레 7:5)
5. 고기의 남은 것을 제사장의 남자마다 거룩한 곳에서 먹음
제사장인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라 그것은 지극히 거룩하니라(레 7:6)
요한1서 1:6-10의 말씀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한다고 말하며 어두움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그분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교제하고 또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아무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자백하면 그분께서는 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들을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를 짓지 아니하였다고 말하면 우리는 그분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분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지 아니 하니라.”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