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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번역) 캄보디아 군 장성 69명 퇴역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369 11.09.11 14: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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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9.11 14:25

    첫댓글 거의 올것이 왔구만요...
    내년이면 과히 훈센 가문의 <강성 권세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포도 가능할 정도네요.. ^ ^

  • 11.09.12 03:13

    TV화면에 하루도 빠진날 없이 군복 입은 군인들이 어떤이유에서든지 나오는데 캄보디아 민주화의 바로비터는 TV화면에 군인들 등장횟수와 반비례(제 순수한 개인적인 사견임) 할것으로 판단해 보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몇년간은 그리 큰 진전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 장군을 몇번 만난적 있고 TV화면에서 보면 정말 자세 안나오더라고요.저는 군대(중위 전역)에서 소대장 했는데 전역 할때까지 장군하고 2번 악수해본것이 전부인것 같은데 캄은 군인대비 장군이 너무 너무 많은것 같고 영관장교도 너무 같아요. 나름의 합당한 이유가 있을까요?

  • 작성자 11.09.12 06:24

    음...

    비공식적으로는 캄보디아 장군 수가 500~6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군 병력 수는 8만~10만 사이일 것으로 추정됩니다만...
    원수(5성 장군)만 해도 3명이고...
    뭐, 정말 많죠... ^ ^

    그 중에는 계급을 돈주고 산 사람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군대 내에서는 마땅한 보직도 없이 이름만 걸어 놓고,
    그 계급을 이용해서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죠...
    유명 코메디언들도 대부분 대령이고 말이죠..

    최근에 훈센 총리 아들인 훈 마넷 세대가 약진하면서
    서서히 쳐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엔 아주 많이 쳐내네요...

    군개혁도 하고
    훈센 권력 강화도 하고
    1석2조로 봐야겠죠..

  • 작성자 11.09.12 06:28

    추후 더 쳐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찌어 심 상원의장과 사켕 내무부장관 파벌에 속했던 사람들이
    더 많이 짤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들과 훈센의 권력투쟁이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으니 말이죠..

    그리고 고위 장교 수를 줄인다는 계획은
    이미 2006년 국방백서에서
    군 개혁의 과제로 천명된 것인데

    지금까지는 실질적으로 하질 못하다가
    이제 훈센의 권력이 막강해져서,,
    더더욱 박차를 가하는듯 합니다..

    어찌되었든 이번에 전역시키는 장성 수가 대단히 많은 수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과거 같으면 정권 자체가 위협받을 수도 있는
    그런 강력한 조치이자 이례적인 조치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성자 11.09.12 06:30

    그리고 뭐 떼어 반 국방부장관부터 해서,,
    자세들은 정말 안 나오죠.. ^ ^

    떼어 반 장관도 4성 장군인데
    꼭 무슨 우리 동네 아파트 수위아저씨 분위기잖아요... ^ ^

    그런데 최근에 중국에서 군복 지원을 하면서
    1~2년 사이에 캄보디아 군인들 자세가 많이 폼이 나더군요..

    확실히 좀 달라지는 것 같애요..
    사제로 맞춰 입는듯도 하고 말이죠..

  • 11.09.14 18:58

    드디어 훈센이 부자 세습을 위해서 슬슬 움직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경제는 대한민국을 따라하고 정치는 북한을 따라 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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