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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 선왕산 여행길
**일시 : 2016년 8월9일
**참석인원 : 45명
**날씨 : 맑음 무더운 여름 날
**여행코스 시간
8일
23:30~사당역 출발
9일
04:00~송공산 입구 도착
04:00~04:50~자유시간
04:50~송공산 산행시작
05:26~송공산 정상
05:36~팔각정 삼거리
06:00~천사섬 분재농원 주차장
06:10~06:55~천사섬 분재농원 주차장 (아침식사)
07:02~07:40~매표 준비와 자유시간
07:50~송공항 페리호 출발
09:00~비금도 가산항 도착
09:05~택시버스 가산항 출발
09:25~상암 (들머리) 산행시작
10:09~10:17~그림산 정상
11:19~한산 갈림길
12:08~12:50~한산 팔각정(점심식사 및 휴식)
12:53~한산 팔각정 택시 버스 이동
12:58~01:13~명사십리 해수욕장
01:25~03:25~가산항 자유시간
03:30~가산항 페리호 출발
04:45~송공항 도착 (관광버스 천사섬분재 농원 주차장 이동)
04:50~05:25~ 주차장에서 뒤풀이
05:30~천사섬 분재농원 주차장 출발 서울로~~~
09:45~서울도착
8일
23:30~사당역 출발
오늘의 무박산행 올 들어 섬 산행이 4월 소 매물도 와 더불어 2번째 섬 산행
처음엔 신청님들이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출발 5일 전 만 차에 기분 좋게 출발한다,
죽전정류장과 신갈정류장에 들이고 바로 소등 잠을 청하지만
자는 둥 마는 둥 관광버스는 신안군 입구 압해도 김대중 대교를 건넌다,
9일
03:30~신안군 압해도 들어가는 김대중 대교
압해도는 동경 126°18′, 북위 34°52′에 위치한곳
2013년 12월에 개통한 김대중 대교를 통해 무안군과 연결된 대교를 건너간다,
2008년 4월에 개통한 압해대교를 통해 목포와 연결된 연륙교와 위 아래로 대교가 2곳이다,
2010년 9월에는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착공되어 섬과 섬을 잇는 관문역할을 하게 되었다,
또한 목포에 있던 신안군청이 2011년 4월에 압해도의 신장리로 이전하였다.
압해도의 면적은 49.12㎢이고, 해안선 길이는 81.9㎞이다.
백제시대에 아차산현에, 신라시대에는 압해군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나주목에 속하였다.
1896년에 지도군 압해면이 되었다가 1914년에 무안군으로 이속되었다.
1969년에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규 함에 따라 신안군 압해면이 되었다.
지명은 지세가 낙지 발 모양으로 되어 있어 압해라 불렀다고 한다.
또는 섬 전체가 바다[海]를 누르고[押]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04:00~송공산 입구 도착
도착은 했는데 밤이다 여유롭다,
차안이 답답하다며 모두들 밖으로 나와 여름날 시원한 새벽 공기에
여유롭게 하늘을 처다 본다,
04:00~04:50~자유시간
아직은 어두운 새벽인가 봐
하늘에는 별들이 빤짝이고 올 만에 여유롭게 하늘을 처다보며 날이 세기를 기다리는 마음
오늘 일정이 여유로 와 렌턴에 새벽 산행을 생각지도 않고 기다리는 여유로움에
사방에서 야단법석이다,
빨리 올라가자며 시간은 충분하고 산행은 이곳에서 30분도 체 걸리지 않은 거리
열님들의 재촉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04:50~송공산 산행시작
05:26~송공산 정상
송공산(230.9m)은 압해도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봄이면 등산로 주변에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되고,
매년 겨울에는 10㏊에 심어진 3천여 그루의 애기동백꽃 30만 송이와 200여 품종의 동백 분화가 꽃물결을 이룬다.
송공산에는 신비스러운 전설이 내려온다.
옛날 압해면 송공리 바다 건너에 역도라는 섬이 송공리와 연결돼 있었는데,
하루는 하늘에서 검정구름이 일고 햇빛이 사라지더니 우뢰와 같은 큰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며
큰소리로 울부짓는 사람의 목소리가 압해도 전체에 메아리쳤고 이어 말울음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한다.
이때 온 땅이 진동하고 바다에서는 물결이 높이 일어 역도가 압해도에서 갈라졌다는 것이다.
사면이 조용해지자 위풍도 당당한 송장군이 커다란 돌지팡이와 활과 창을 들고 유유히 송공산으로 올라가더라는 것이다.
송공산 서쪽끝에 모래사장이 1㎞쯤 펼쳐진다.
이 모래사장 가에 큰 굴이 하나 있는데 이 굴이 송장군이 나오신 굴(孔,구멍)이라고 전해진다.
굴에는 약 200m 떨어진 곳에 역도라는 무인도의 섬이 있다.
이 섬에서 송장군의 역마가 나왔다 해서 역도라 불리었다.
그리하여 송장군은 역섬에서 나온 역마를 타고 송공산에서 약 8마일쯤 되는
매화도의 산을 왕래하면서 무술을 연마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 전설에 등장하는 송장군의 ‘송’자와 송장군이 나온 ‘구멍’을 따서 ‘송공산(宋孔山)’이란 산이름이 전해졌다고 한다.
압해읍 동서리에 서 있는 선돌은 전설의 송장군이 사용했다는 돌지팡이라 전해진다.
고대시대의 거석문화인 선돌이 송장수의 돌 지팡이로 둔갑돼 전설로 전해진 것이다.
압해도의 ‘압해’란 명칭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압해’란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다.
이 시기에 압해도 서남해역의 해로를 감시하기 위해 송공산에 송공산성이 축조됐으며,
산성은 송공산 해역의 중요한 항로를 아우르는 역할을 했다.
아마도 압해도란 섬이름은 해상의 서남해 해상의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한 송공산의 송공산성과 관련돼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청해(완도)의 장보고 장군과 같은 역할을 하며 압해도 서남해역인 송공산 해역을 터전으로 삼았던 능창(能昌, ? ~
910년)은 후삼국시대에 압해도 서남해안을 당당하게 장악했던 해상세력의 수장이었다.
후백제의 왕 견훤과 후고구려의 왕 궁예가 나주지역을 확보하고자 해상전투를 벌였을 때
왕건에게 패해 세력을 잃었지만,
압해현의 장군이면서 압해도 서남해의 중요한 해로를 지키며 독자적인 세력을 가졌던 인물이었다.
'동국여지승람'과 '속고려사' 등에 따르면 압해도 서남해의 송공산 해역의 해로는 통일신라 이전부터 사용됐고,
고려시대에는 수도 개경으로 가는 세곡을 운반하는 통로로 쓰였고,
송공산성은 이 항로를 감시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고려사 열전'에 의하면 몽고군이 1231년 이후 고려를 집요하게 공격했으나,
강화도의 고려정부는 20년 넘게 버텨내고 있었다.
그 힘의 원천은 바닷길을 사수한 고려의 해양력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결국 몽고가 이를 눈치채고서, 바닷길을 차단하기 위해 서남해 해로의 요충지인 압해도를 공략했다.
1232년(고려 고종 43) 당시 몽고의 총사령관 차라대는 전함 70여척이라는 대규모 함대를 직접 동원하여
압해도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첫 번째로 몽고와의 정면승부를 벌인 곳이 송공산 송공산성이었다.
그러나 압해도 사람들이 도처에 포를 비치해 둔 까닭에 몽고 사람들은 더이상 해상 침공을 할 수 없었고
이는 역사적인 장소로 남게 됐다.
송공산의 송공산성은 지금은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돼 있지만
일부는 다행히도 원형에 가깝게 보존돼 있다.
송공산의 송공산성은 압해도 서남해 해로를 지켰던 역사적인 곳이다.
모름지기 송공산은 압해도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수호산이나 다름없었다.
송공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압해읍 너머로 유달산, 승달산, 은적산, 월출산, 흑석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해남의 화원반도와 진도의 다도해와 장산도, 하의도가,
서쪽으로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장산도, 비금도, 도초도가,
북쪽으로 당사도, 매화도, 고이도, 증도, 지도가 조망되는 신안군 제1의 다도해 전망대다.
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은 환상적이다.
또 송공산은 식충식물 군락발견으로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송공산 습지는 땅귀개, 이삭귀개, 끈끈이 주걱 등 희귀식물들이 한 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충식물의 보고다.
산행들머리는 대촌마을에서 수락마을로 넘어가는 재다.
들머리에서 삼거리까지는 쉬엄쉬엄 걸어도 5분 여 걸린다.
삼거리에서 정상으로 바로 오르면 10여 분 소요된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접어들면 앙상한 참나무숲으로 송공산 둘레길이 시작된다.
바로 아래로 수락마을이 보이고, 바다 너머로 목포 유달산과 화원반도가 보인다.
소달구지도 지나갈 수 있는 둘레길이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걷는 산책길을 약 15분쯤 걸으면, 전망좋은 쉼터 사거리가 나타난다.
쉼터인 의자에 앉아서 목포 유달산, 화원반도, 진도, 천사의 섬
신안섬이 반짝거리는 해수면 위로 무리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른쪽으로 오르면 송공산 전망대로 오르는 등산로다.
쉼터사거리에서 오른쪽 둘레길 등산로로 접어들면 등산로
오른쪽으로 애기동백꽃이 꽃망을을 터뜨리고 있다.
왼쪽으로는 천사의 섬 분재공원이 내려다 보인다.
질컹질컹한 습지대를 지나면 분재공원의 철망위로 카멜리온 바위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앞 바다 너머로 장산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가 조망된다.
지그재그 목재데크 등산로를 따라 정상 능선으로 오르는 삼거리를 지나고,
다시 내려가면 송공리 너머로 건설중인 새천년대교가 바라다 보인다.
작은 골짜기로 접어들면 송공리와 출렁다리로 향하는 둘레길, 정상의 능선으로 오르는 사거리다.
사거리에서 다시 능선으로 5분여쯤 오르면 능선이 포물선을 그린 듯 송공산 정상이 보인다.
오른쪽 아래로 천사의 섬 분재공원이 내려다보이고 서남쪽의 천사의 섬이 조망되는 송공산 제1의 전망대 능선이다.
전망 좋은 능선 끝에 전망대가 서 있다.
등산객들이 잠시 쉬며 다도해의 조망을 즐기는 곳이다.
삼거리부터 다소 가파른 등산로가 이어진다.
무너진 송공산성의 동문터를 지나 5분 쯤 오르면 널찍한 성안으로 접어든다.
송공산이 명당인 듯 오래된 무덤도 있고 운동기구도 설치돼 있다.
다시 20여미터 가면 오른쪽 아래의 가뭄에도 마르지 않은 송공산성의 샘터가 있다.
샘터에서 목을 축이고 케른(돌탑)을 지나고 약 20미터를 걸으면 무선중계소탑 중계소 앞에 송공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다시 송공산성의 북문지를 지나 약 20분 내려가면 원점회귀형의 산행이 끝난다.
05:36~팔각정 삼거리
06:00~천사섬 분재농원 주차장
*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
천사섬 분재공원은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자연에서 여유를 느끼고 배우며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또한 다도해 아름다운 5,000만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자연속 휴식 및 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되어
현지 여건에 부합하는 자연친화적인 분재 공원이라는데
우리는 이곳 주차장에 도착해
일 딴 송공항으로 가서 식사를 하지며 갔지만
번거로운 항구에서 식사할 장소는 없고 다시 돌려 분재농원으로 와서 아침식사 준비를 한다,
06:10~06:55~천사섬 분재농원 주차장 (아침식사)
어제 밤 준비된 식사 만찬은 아니지만
식사를 잘 대접해야 되는데 야외에 서서 먹는 식사지만
조금은 모자라고 조금은 준비가 부족 하지만 잘 들어주는데 고마움을 느낌니다,
이제는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시간이 없다,
미리 팩스를 넣고 명단은 준비 되었지만 바쁘게 매표소로 간다,
07:02~07:40~매표 준비와 자유시간
난 매표 하고 님들은 기다리며 되는데
항구에 번잡함은 없어도 요즘처럼 더운 날 기다리는 것도 조금은 지겹다,
이곳은 매표소가 두 곳 우리가 매표한곳은 너무 더워 반대편 패리호 매표소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기다리며 송공항가는 페리호를 기다린다,
07:50~송공항 페리호 출발
페리호는 생각보다 크고 좋다,
시원한 냉방에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승선인원은 우리가 다수를 차지하고
시원한 곳에서 술도 한잔 맥주도 소주도 막걸리도 양주까지 한 잔술에 거나하게 취하여
비금도 가산항 도착 ......
09:00~비금도 가산항 도착
비금도
동경 125°55′, 북위 34°45′에 위치하며,
목포에서 서쪽으로 약 35㎞ 지점에 있다.
자은도(慈恩島)와 도초도(都草島) 사이에 위치하며,
도초도와는 1996년에 준공된 서남문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면적은 45.25㎢이고, 해안선 길이는 64.1㎞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아노현에, 통일신라시대에는 갈도현에 속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육창현에 편입되었으며,
조선 초기에는 영광군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나주목 관할이 되었으며,
1895년에 지도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무안군에 이속되었으며,
1969년에 신안군이 무안군에서 분군함에 따라 신안군 비금면이 되었다.
지명은 섬의 모양이 큰 새가 날아가는 것처럼 생겼다 해서 비금도라 불리는 곳
시원한 냉방 페리호에서 항구에 도착하니 덥다,
너무도 덥다,
항구에서 버스는 25인승 두 대 산사랑 한마음 우리는 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타고
상암 들머리 로 간다,
09:05~택시버스 가산항 출발
버스기사의 맨 트 우에 설명한 것 왜
비금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염전과 시금치 장군의 집 바둑의 이세돌 생가와
비금도의 유래 우리가 가는 그림산과 선왕산 제미 있게 일 딴은
상암 들머리에 도착되었다,
09:25~상암 (들머리) 산행시작
와~~~
생각보다 덥다,
술 때문인가,
날씨 때문인가,
그런대 상암에서 10분을 채 오르지 않아도 전망이 좋아 고개를 돌리는 일이 잦아진다.
멀리 푸른 바다와 아랫부분은 해무에 가린 초록빛 섬, 어촌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바둑판 같은 염전과 들판
이름에 따라 연둣빛이 짙고 옅은 들판의 논들,
검은색의 갯벌이 합쳐지면서 다른 섬들과는 또 다른 비금도만의 절경을 연출한다.
산등성이에 난 길을 가다 보면 몸이 절로 낮춰질 만큼 아찔한 곳이 적지 않다.
벼랑을 철제 계단으로 오르는 곳도 있다.
그계단 난간은 잡을 수가 없다 불에 달군 것 같이 뜨겁다,
바위도 불이 구웠나
또 바위산이다 보니 나무들이 듬성듬성 있는데다 숲이 매우 빈약해 머리 위로 꽂히는 뙤약볕을 감수해야 한다
출발 후 40여분이면 굴속으로 들어가고 나오면 바위로 이뤄진 그림산 정상에 당도한다.
10:09~10:17~그림산 정상
이 아름다운 풍경도 더운데 어머니 자궁에서 나온 것처럼 힘들게 나왔지만
배에서 먹은 술이 과해서 이곳 자궁바위에서 나오니 하늘이 뱅뱅 움직일 수가 없다,
그래도 다도해 파노라마를 감상한 뒤 한참을 쉬고 선두로 올라와 맨뒤까지 처저
내려가는 길은 우실재와 산마루가 말안장처럼 잘록하게 들어간 안부를 넘으면 선왕산의 주능선.
비금도 서쪽 해안 절경 등을 구경하며 40분정도 걸으면 선왕산의 정상에 이른다는데
이곳에서 지처 우리는 한산 갈림길에서 한산 마을길로 내려간다,
선왕산
정상에서의 낙조 감상이 선왕산 등반의 최고 매력이라는데
보태어 서산마을에서 하느넘 넘어가는 길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일품이다.
굳이 산행이 힘든 사람들은 그렇게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선왕산 하산은 드라마'봄의 왈츠'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하트모양의 하누넘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을 택하는 게 좋다.
비금도는 우리나라 최대 천일염 생산지이고,
이웃 도초도와 길이 937m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인접한 명사십리와 합쳐 4km에 이르는 원평이 유명하다.
마을 버스와 택시가 있지만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특산물인 천일염이나 제철 해산물을 사가지고 오려면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게 낫단다.
11:19~한산 갈림길
난 정상을 바라보고 한산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앞서간 님들이 다 이곳으로 하산 했다는 정보에 의하여 나 또한 이곳으로 내려 갈뿐이다,
12:08~12:50~한산 팔각정(점심식사 및 휴식)
한산마을 노인정 옆 팔각정에는 우리 님들이 다 차지하고 식사를 한다,
난 이곳에서 마음이 바쁘다,
안부에서 왼편 축치로 하산한 사람
명사십리 해수용장에 있는 님 들 선왕산 정상에서도 전화에 무전기에 정신이 없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있을 곳이 없다며 차가 언제 올 것인가 야단이고
한곳으로 모아야 되는데 버스 한 대는 명사십리로 들려서 또 한 대는 축치에 있는 님 들
정상의 님들은 한산 저수지를 거처 오는데 1km도 못 된다는 얘기에 이곳으로
밥은 님들이 주는 것 대충 무더운 여름날 명사십리 해수욕장 생각하며 이곳으로 왔는데
여름산행 지로는 바위산에 숲이 없으니 그늘과 계곡이 없으니 초봉과 늦가을 산행지로 좋다,
12:53~한산 팔각정 택시 버스 이동
25인승 승합버스가 도착되고 먼저 해수욕장에 님들이 궁금해 먼저 차량을 탄 것이 화근
23명이 승차 했다는 뒤차 기사께 신호를 보내고 해수욕장 에 도착 해
생각 없이 기사를 리더에 따라 명사십리 건너편 해수욕장에서 즐긴다,
12:58~01:13~명사십리 해수욕장
이곳에서 뒤 버스 오기만 기다렸지만 오지않고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이곳에서 인증샷하고 바다에서 즐기다,
가산항으로 간다,
01:25~03:25~가산항 자유시간
가산항에 도착 기다려도 뒤차는 오지 않고
뒤차가 도착 왁작 지글 야단 법석이다,
해수욕장 그늘도 없고 쉴 곳도 없다고 한산에서 무전기 연락에
차량을 명사십리 보내 그님들과 합류 할 생각이 그곳에서 두 분만 모시고 와서
서로 연락이 된 줄 알았는데 내가 한산에서 약 2시까지 이곳에서 명사십리로 간다는 얘기에
그님들 바닷물에서 나오지 않아 늦게 왔다며 야단법석 ......
시간은 이곳에서도 충분 여유로움도 잠시 면붕이 왔다,
시간이 많은 것도 문제 산행을 반 토막에 더워서 갈 곳이 없는 이곳 비금도 가산항
해산물 먹 거리도 없으며 식당은 지저분하여 먹고 싶은 생각이 없는 풍경
이곳 산행 시기를 잘 못 잡은 죄 있습니다,
이곳 버스기사님도 여름에는 불편한 시설에 찾지 않는 섬이랍니다,
03:30~가산항 페리호 출발
아무것 도 한것도 없는데 잠 못 자고 생각이 많아지며 의욕이 없이
뱃전에 우둑하니 서 있는 내 모습이 처량도 하다,
한잔 술 근 하는 것도 마다하고 잠시 누웠지만 잠은오지 않고
다도해 섬 국경도 물빛이 어두워 오늘 내 신세와 비슷한 서행 바다의 물결....
송공항에 도착... 관광버스로 분재농원 주차장으로 이동...
04:45~송공항 도착 (관광버스 천사섬분재 농원 주차장 이동)
04:50~05:25~ 주차장에서 뒤풀이
뒤풀이에는 국수에 홍어 무침 막걸리에 소주한잔
오늘의 기분을 풀고 마무리를 합니다,
05:30~천사섬 분재농원 주차장 출발 서울로~~~
09:45~서울도착
첫댓글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랫만에 시원한 바다 섬풍경에 취했습니다
넙죽
올 만에 산행에 동부인까지 한 산행이지만 넘 더워 중도에서 포기 한 산행이 되었습니다.
여름엔 섬산행 아니올시다 이네요 같이 해서 고마웠고 다음에도 동부인해서 같이 합시다.
자연적인 조건이 좋은 섬이 비금도인데 아직 한여름 산행하기엔 여건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추억으로 남는 것이 산행이고 사람 사는 것이 겠지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유해 보이고 앞으론 대교가 생기고 활기찬 비금도가 될것 같아요.
대교가 생기면 이곳에서 흑산도 홍도로 함 가야겠네요
고문님 무 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산행후기 남겨신 그수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비금도 여행길에도 님들을 일일이 챙겨 주시는 그 마음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셨네요
또한번 아름다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