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출범한 고양특례시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이 준공됐다.
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준공돼 오는 13일 입주하는 ‘고양삼송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1997.26㎡, 대지면적 1337㎡ 규모다.
내부는 대예배실과 소예배실, 시청각실, 교육실, 접견실, 식당 등 각 실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고,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분위기다.
교회 인근에는 2~3층 높이의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조성 중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3호선 등이 지난다. 빼어난 경관의 북한산과 서울 은평구와도 지척인데다 수도권 곳곳과 연결되는 철도·도로가 구축될 예정이라,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새 성전에 발걸음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만물이 새롭게 도약하는 봄에 기쁜 소식으로 이웃들과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펼치며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