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노동조합 12월 활동보고 드립니다!!
■ 2023년 임금교섭 역시 단 한번 쟁의행위 없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 마트노조 이마트지부는 교섭할 의지가 없는 교섭노조를 견인하고 압박하기 위하여 23일간 전지회에서 식사 시간을 이용해 “최저임금 인상!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하는 등벽보 조끼 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죽도록 일은 다 하면서도 최저임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 우리들의 임금과 근로조건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를 대변하고 싸울 우리 대표가 대표교섭노조가되고 과반노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23일간 현장에서 열심히 투쟁한 전국의 모든 조합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 지회설립활동
12월 한달 안동과 서산지회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장을 바꾸는 힘은 당연하게도 지회에 있습니다. 당당한 노동자임을 선언한 안동, 서산 지회 간부님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해주십시오!!
<12/1 109호 안동지회 설립>
<12/11 110호 서산지회 설립>
2. 공문활동
<야간근로 투입 중단 및 전점 22시 폐점 시행 요구의 건>
3. 대구시 의무휴업 평일전환 투쟁
윤석열 정권 시작과 동시에 우리 마트노동자들의 투쟁의로 좌초된 의무휴업 폐지시도에 이어 대구시에서는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12월2일 투쟁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구지역 전 지회에서는 매일 점포 앞과 해당 구청 앞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12월19일 대구시는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반대하는 노동자들을 폭력연행하며 구청장들과 의무휴업 평일변경 협약을 강행하였습니다. 의무휴업의 당사자인 노동자들의 의견을 배제한채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시도하려 하는 대구시에 맞서 반드시 투쟁을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4. 지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