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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월 21일 수요일...</P>
<P>낮에만해도 그리춥진 않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급격히 추워지는듯했다.</P>
<P>수요일 야간스키는 주중엔 꼭 빼먹지 말아야하기에 천마로 향했고,</P>
<P>이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던 보뎅이가 다소 힘들어했지만 많이들 오셔서</P>
<P>모글을 만들었다...예전처럼...아니 모글을 만든것이 아니라 타다보니</P>
<P>슬로프형태가 모글 비스꾸리해졌다...그러나...정말 추웠다.</P>
<P>요즘 일주일에 한두번 겨우 스키를 타서인지 이날 좀 열심히 타주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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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월 24일 토요일...</P>
<P>회사연수관계로 속초에 목요일부터 있었는데 연수프로그램을 땡땡이치고</P>
<P>용평 레드로 향했다. 오전에 올라가니 만수와 빠박은 강습을 받고 있었고</P>
<P>키가 겁나게 커버린 쪼우 꽤나 무식하게 모글에서 쏴버린다.</P>
<P>이날 신고식 제대로 했다. </P>
<P>한번 탈때마다 한번씩 넘어졌다. 거의가 오른쪽 엉덩이를 중점적으로 </P>
<P>딱한번 왼쪽 엉덩이로 넘어졌다. 거의가 많이 아펐다. 물론 그때만다</P>
<P>벌떡 벌떡 일어났지만...</P>
<P>모글피치가 좀 짧아진감이 없지않아 있었고 상단부경사가 조금 있는것이</P>
<P>모글 골이 금방 깊어졌다. 중단부에는 베이비수준인곳도 있었고..</P>
<P>간만에 모글 실컷 타봤다. 정말 힘이 들어서 많이 쉬면서 탔다.</P>
<P>뉴레드리프트에 커피집과 떡볶이집이 들어섰다. </P>
<P>오뎅언니는 말만 잘하면 오천원에 두꼬치준다. 원래 한꼬치에 삼천원이란다.</P>
<P>음 국물이 리필되니 겁나게 먹어주면 될거같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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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이리 쑤시나...</P>
<P>이번주 천마산 모글타주야하는데 쑤셔서 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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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모글제국스키일지
[모글스키일지-#7,8] 21,24일 천마 & 용평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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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8
05.12.26 04:4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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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때 그때 써야되는데 밀리다보니 쓰기가 힘들어집니다. 개략 대충 썼습니다. 1월부터는 모든게 정상궤도에 올라설듯...^^
아이꼬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쩝... 부럽다.. 언제 땡땡이 제데로 한번쳐보나 난 늘 양치기인데...^^
에어 회장님? 아이꼬님이 누님? 헉! 아이고님~ 액면이 20초반이던데~ 켁~
아놀드형~~ 왜그러세요. 형수님은 잘 계시죠? 형수님한테 누님이라고 불러두 되나요?
에어한테는 모든 결혼한 여자 회원은 누님임. 그리고 에어 실제로 나이 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