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죽음으로 우리들은 죽음 보다
더 강한 사랑을 체험하며
하느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것 처럼 우리들도 서로 사랑하기를
예수님의 부활로 더욱 확증하게 되요
이런 예수님은 우리들의 삶의 자리, 여정의 길에서
늘 함께하시고자 우리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말씀으로
위로와 도움을 주시고자 동행의 길을 걷고자 하시지요~
근데 엠마오 길의 제자들처럼
우리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의 가르침인 죽어서 부활하신다는 말씀을 믿지 못하고는
그냥 하느님의 아드님이 아닌 행동과 말에 힘이 있는 예언자라고
하며 도대체 예수님의 생전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얼띤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 신자들은 예수님의 수난에 열시미 동참했던 만큼
부활의 기쁨이 넘치어 집 안에 있기에는
잔인한 4월 달에 사방으로 뛰쳐 나가요~
엠마우스로 전 쇼핑을 가서는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참았던 씨뻘건 물적 욕망을 드러내며 허접한 것부터 꼭 필요치 않은 것인데도
카드무이자3개월 할부, 마지막 저가 세일의 미끼에 걸려서는
카드 직직~ 긋고는 집에 와서 보면 당체 마땅치 않은 것을 보면서
아줌마 근성으로 물적 욕심을 채우려 할 땐 삶의 자리에 동행한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어리석고 무뇌아적인 자신을 보면서~
제자들은 식탁에 앉아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린 다음 빵을 나누어 주신 예수님을
눈이 열리어 그분을 알아보고는
바로 사라진 예수님을 생각하며 말씀이나 성경풀이할 때 가슴이 뜨거웠음을
고백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뒷북치기는 나도 마찬가지~
미사성제 안에서 자신의 눈이 환하게 열림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마음의 문을, 혜안을 열어 주심에
아빠의 딸래미로 가슴이 짜안해지며 기쁨이 샘솟음을...
예수님은 정말 매력덩어리, 멋진 분이시네여~
부활해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는 모습도 넘 감동적이고 어떤 이도
흉내낼 수 없는 등장이지 않나요?
I Love Jesus Forever
첫댓글 엠마오를 쇼핑하는곳으로 가셨군요..?? 주님 부활의 기쁨을 여러방법으로 느끼면 좋겠죠..^^
어느 엠마오 길을 가면 주님과 만날 수 있을까요? 주님을 찾아 나서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당최 감이 안오네요. ^^
우리 마음속에 주님이 항상 계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물론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저희와 함께 하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