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대문장가인 계곡 장유 선생의 묘를 찾아, 김천일 의병장의 비문을 쓰신분 ...
우리 수다방에 차마두 작가님의 댓글로 주고 받는 가운데.....
정론 직필(正論 直筆)이라는 문구를 보았다. 얼른 눈이 뜨인다. 정말 좋은 문구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모 신문사의 사훈(社訓)이 아닌가? 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모 신문사의 두분의 칼럼이시트를 나는 유독 좋아한다.
그 신문사는 우리나라의 동아일보와 함께 우리민족의 앞날을 걱정하고 암훌했던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시기에 민족의 햇불로 이 나라를 지켜오는데 앞장을 섰던 신문으로 알고 있다.
한 분의 칼럼이스트는 이 신문사의 고문으로, 현대의 국정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풀어야 할 국정의
난제들을 가지고 , 폭넓은 지식과 정보로 국가와 사회에 그리고 국민에게 알린다.
또 한 분의 주필(主筆)도 마찬가지다.
또 한 분의 주필의 선친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책으로 엮어서 편찬을 하신 분이라 하니
과히 짐작이 간다. 이 두분의 논객 때문에 이신문사의 운영이 되어간다고 할 정도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물론 월급도 대단하다 .
나는 화순으로 내려와서는 일간지 신문 또는 지방지 등 두루 가리지않고 거의 신문을 정독을 한다.
그리고 내가 관심이 가는 내용의 글의 칼럼이스트의 글은 유독 스크랩까지 하면서 ....
화순군민신문의 화순문화원장의 글도 관심있게 읽어보고 있다.
그러고 보니, 내가 한양으로 막 올라가서 대학에 다닐때 , 얼마전에 작고하신 '안병욱 교수님'의
철학강의를 들은적이 있었다. 내용은 "곡학아세(曲學阿世)"를 하는 학문을 하여서는 않 된다는
강의를 아주 감명깊에 들은적이 있다. 그래서 평생 살아가면서 나의 목전의 이익을 위하여 아부
하고 아첨하는 그러한 삶에 아주 조심을 하면서 살아 왔다고 보아진다.
그래서 '안병욱 교수님'의 저술했던 책은 거의 탐독를 하였으며, 한때 철학책에 빠졌던 젊은 날이
있었다. 다 지나간 추억 거리이다 .
나주의 농촌의 촌놈이 이 강의를 들의니 정신이 번뜩 뜨인다. 아 내가 한양으로 무임승차하면서
농촌을 탈피하고져 한게 이러한 것이구나 .....
한때는 '도산 안창호'선생이 주도한 '흥사단(興 社團)'의 목요개척강의를 매주 목요일마다 다니면서
당대의 훌륭한 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내 삶을 개척을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때 연세대학교의 총장
이신 '백락준 박사'님의 강의 등.....
나는 유독 '정론직필(正論 直筆)과 곡학아세(曲學阿世)'의 문구를 좋아하고 그 의미에 새겨진 정신을
높이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 온거 같다. 그래서 책을 좋아하나 ?
첫댓글 좋은 글 동감합니다.
정론직필의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유.
감사합니다
공감을 하여주시니 ......
서로 소통을하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공감 !
감동 ! ! !
감사합니다
공감이라 ...
정론집필,공갑 합니다.
감사합니다
해학적인 글에 감사를 ....
늘 책과 함께 생활하시는 동구리님.멋집니다‥
언제나 홧팅!요~^^
감사합니다
누리님이 계시니,수다방이 잘돌아감니다
근데 집에 아자씨가 벌써 일손을 .....
또 얼마있다가 다른일을 찾을것 입니다 넘어 걱정은 뚝 ...
우리할아버지하고 똑 같습니다 .
우리할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직전 얼마까지
붓글씨 쓰셨는데 우리 할아버님하고
너무 같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
수선화님이 호남방을 이끌으시니 ,호남인들이 운산운해(雲山雲海)처럼 몰려들어요
많이 발전할것 같군요
서서히 발전을 ....
호남방에도 ,감사합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은 '바르게 논하고 올곧게 씀'이라는 뜻입니다.
'정론(正論)'은 사리나 도리에 합당한 주장을 말하고, '직필(直筆)'은
무엇에 구애됨이 없이 용기있게 쓰라는 의미이지요
어느 신문사의 사훈으로 내걸어도 빛나는 문귀이지요
꼭 신문뿐만 아니라 우리네 글도 정론직필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모 신문사의 사훈같아요
그리고 일제강점기때 ,훌륭한 문학가님들이 신문사의 주필,아니면 훌륭한 기자로 생활을 하신것
같아요 . 일제의 만행에 참지를 못하고,저항하고 감옥으로 직행하여 고초를 당하시니, 너무 가슴이 아퍼요
@동구리 그럼요 그러한 기자들의 정론직필의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독립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정신의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한운야학이라 (閑雲野鶴)이라 .....
그렇지않아도 김삿갓이 이곳 적벽에서 머무르고 ,생을 마감한 곳이기도
수많은 선비들이 운집한곳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