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간 : 18:30 ~ 20:20
● 장 소 : 성남운동장
● 날 씨 : 흐린후 약간 비 / 8˚ ~ 10˚
● 참석인원 :조해종고문,문병태,이동희,노명진,기영호
(이상 5명 / 존칭생략, 무순)
● 훈련계획 : 인터벌 300m*25회 였으나 지속주로 전환
오늘은 평년 기온보다 포근한데 오후들어 바람불며 먹구름이 가득이다.
꼭 비올것만 같다.
18:25분쯤 사무실에 들어서니 문병태님 가방이 사무실을 지키고 있고 아무도 없다.
회장님은 일때문에 못오신다고 연락오셨고 문헌씨와 영훈형님은 업무중...
고문님은 전화를 안받으시고....또 누구없나 고민하고 있는데 오랫만에 노명진님이 들어오신다.
반갑게 인사드리고 "족저근막염"으로 이번 동마참가를 걱정하면서 "하프"라도 뛰시겠다는
일념으로 오늘은 30분만 운동하시다 가신다고 한다. 그리고 훈련용 음료수도 부탁했다.
더이상 오실분이 없어서 노명진님과 함께나가 가볍게 조깅하는데 문명태님이 합세...
3명에서 두런두런 얘기 나누며 조깅하는데 이동희님이 오셨다. 한명이라도 더 오시니 짱~
오늘 훈련계획은 300인터벌 25회인데 모두가 관심없는 듯 본인 페이스에 맞게 운동하기에
나도 오늘 훈련은 포기하고 회원님들과 함께 편하게 회복주....
10회전 뛰었을까 노명진님은 무리하지 않고 끝내고 다시 3명에서 뛰는데 14회전부터 이동희님이
몸풀렸는지 점점 속도를 높인다....137, 134, 131, 131, 131, 128...문병태님은 130초가 힘들었는지
1회전 쉬고 다시합류...이동희님이 문병태님과 함께뛰기 위해 134초로 한박자 쉬었지만 한번뿐...
19회전부터 점점 가속하여 131, 125, 127, 125, 120, 119, 117, 115초때로 27회전까지 밀리지 않고
잘 뛰신다...물어보니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별로 힘들지 않타고 한다...헐~~~
이렇게 기분좋게 가속주하고 3회전은 조깅으로 마무리후 30회전으로 오늘훈련 종료...
이렇게 정신없이 뛰다보니 언제 오셨는지 고문님이 나홀로 조깅중...고문님께 인사드리고
문병태님은 먼저 들어가셔서 이동희님과 함께 스트레칭후 마무리 함.
【훈련결과】
167, 173, 146, 160, 162, 155, 150, 151, 150, 145
139, 137, 134, 131, 131, 131, 128, 134, 131, 125
125, 127, 125, 120, 119, 117, 115, 마무리 3회전 ...30회전 12km 1시간 12분
※ 훈련거리 : 고구려32km+일요정모 20km+ 오늘 지속주 12km (누계: 128.4 km)
동마대회가 코앞인데 회원님들 참석이 저조해서 걱정이지만 나름 본연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리라
생각하니 약간 위로가 된다. 모두가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기록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기록으로 모두가 그날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싶다.
지금부터 당분간 "절주"하면서 내면의 체력도 단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뒤늦게 오셔서 외롭게 혼자뛰시는 고문님을 뒤로한체 귀가하는 발걸음이 무거웠고
미안한 마음으로 먼저가서 죄송합니다....고문님 힘!!!
오늘 뒤풀이는 없었습니다.
첫댓글 차근차근 다들 열심히 준비하십니다.
금요준모엔 나갈테니 빡세게 운동하고 막꼴리 한잔합시다.
동희님이 이제 점차 예전의 기량이 회복되는 것 같습니다. 정예멤버들이 운동장을 지키셨군요. 애 쓰셨습니다.
컴 본체구입일주일 가금출석해 죄송 바뿐와중에일지쓴 훈 부장님께 항상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