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는 영축산 염수봉에서 남으로 내리다 양산시 어곡동 어곡리의 매바위(선암산704m) 못미쳐서 두 갈래로 나눠진 다. 한가닥은 남서로 뻗어 토곡산(855m)으로,나머지 한 가닥은 동남으로 방향을 잡고는 매바위를 지난 뒤 남쪽을 향하다 화제고개에서 남서로 뒤틀어 오봉산 줄기를 이룬다.토곡산과 오봉산은 마주보고 있는데 북은 토곡산, 남은 오봉산이고 그 사 이에 낙동강에 접한 화제들판이 펼쳐졌다.오봉산의 남쪽은 양산천을 낀 물금들이고 그 건너편에 금정산이 솟아있다.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룬 오봉산은 말 그대로 5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능선이다.산 자체의 경관보다는 이 산등성이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하구 주변의 풍광이 장관이라고 말하고 싶다.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잡았고, 그 반대편 북동쪽 강서동 부근 화제고개 못미쳐 제5봉인 작은 오봉산(449.9m)이 있어 산줄기의 흐름과는 반대로 낮은 봉우리에서 마지막에 높은 봉우리를 이룬 셈이다. 이 산 마루턱에는 고운 최치원의 유상지인 임경대 유적이 있다.
첫댓글 갑시다.
갑니다.
낼도일해야하는데 12시전에끝날수있도로좀빌어주세요
산행 갑시다~~^^
막걸리 두병 들고 문수고 앞에서 기다리겠습니다.
갑니다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