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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여 단독주택값 첫 공시 | |
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시가의 80% 수준으로 보유세.거래세.양도세 등을 매기는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도심 고가주택은 지금보다 보유세가 오르고, 저가주택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한 채만 있어도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9억원 이상짜리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6000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건설교통부는 건물과 부속토지를 하나로 평가해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공시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함에 따라 첫 단계로 전체 단독주택의 3%에 해당하는 13만5000가구의 가격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교부는 앞으로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아 표준주택 가격을 최종 확정한다. 시.군.구청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4월 30일 전국 450만 단독주택의 개별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주택의 가격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 주택은 서울 169가구, 경기도 12가구 등 총 181가구로 전체 표준주택의 0.134%에 그쳤다. 이 비율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종부세 대상 단독주택 수는 약 6030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표준주택 중 최고가 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2층 주택(연면적 164.6평)으로 27억2000만원이었다. 최저가 주택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한 농가주택으로 51만1000원에 불과했다. 두 주택 간에 5322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 단독주택 값이 가장 비싼 서울에서 최고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평균 8억6259만원이다. 전체 표준주택의 약 80%에 해당하는 10만8000가구의 값은 1000만~2억원이었다. 가격분포를 보면 2000만~3000만원이 전체의 13.8%인 1만8608가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00만~4000만원 1만8448가구(13.7%) ▶5000만~7000만원 1만6440가구(12.2%) ▶1억~2억원 1만4911가구(11.1%) 순이었다. 건교부 황성규 주택시가평가팀장은 "그동안 시가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해 발생했던 조세 형평성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표준주택이란=주택의 값어치를 평가할 때 기준으로 삼기 좋은 대표성 있는 집으로 가격도 대체로 중간수준이다. 중앙일보 허귀식 기자꺼 훔쳐서 옮김 |
첫댓글 우리 모두 단디혀서 다음 세대에는 전국에서 젤로 비싼 동네로 바꾸자...!!!
우리집이다....
생각을 바꾸면 .......청정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