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약 1달동안 시트지붙인 상태로만 두니, 금방 더 손상되고 해서
오늘 드디어 미루고 벼르던
①손잡이 달기(우드락 2겹으로 겹쳐 쪼가리 시트지로 붙였어요),
②문 경첩 (?-박스에 경첩달기는 오버인거 같아서, 씨링 뒤에 붙은 자석 떼다가
양면 테잎으로 붙여서 나사못으로 고정) 달기,
③오븐 부분 필름지 붙이기(요리사 그림은 스텐실이나 스티커 이용하면 편했을텐데
급히 하느라 재료도 없고, 걍 A4지 칼로 도려내서 붙였네요)
④제일 고민스럽던 수도꼭지 달기 ㅋ
(일호봉투 돌돌말아서 대충 모양 냈어요 ㅋㅋㅋ)
끝냈습니당!!
이제 선반아래에 고정발이나 만들어 붙이고, 위에 어닝이나 달고 끝낼려구요.ㅎ
그리고 가스렌지 있는 소꿉놀이 세트 구입해서 이것저것 세팅하면 되겠죠..? ^^
17개월 짜리 남자아기라 아직은 크게 관심없지만,
최근 역할놀이를 슬 시작하는 것 같아서, 조만간 씽크대도 활용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다이소 과일싹둑만 겨우 마련해줬어요.ㅎㅎ
시중에 파는 원목 주방놀이 너무너무 탐나지만,,,,
이렇게 만들어보는 것도 의미있고...또....자원 재활용도 하구요..
↓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뼈대는 박스거든요.ㅎㅎ
놀배북 박스랑 치코 붕붕카 박스 두개 뜯어서 만들었어요.
싸이즈는 63CM(W) X 28CM(D) X 95CM(H)
Before
집에 굴러다니는 펠트로 어닝 붙여봤었는데, 색깔이 영 칙칙한게 구려서 떼버렸어요.
다이소에서 지름 25CM 정도 하는 BOWL 사다가..꽂아줬구요.
목공본드, 스카치 테잎 이용해서 와꾸 만들었어요.
시트지도 전부 DAISO 표.
총 4장 샀어요.
문을 열면 수납도 가능
주재료가 박스(종이)이다 보니,
울아가 힘껏 밀어서 닫는 바람에 쫌 불안불안 하네요. ㅋㅋ
젤 걱정스러웠던 수도꼭지
사진상으로는 대충 볼만 하네요. ㅎㅎㅎ
책꽂이랑 깔맞춤 하느라고 시트지도 삼나무 무늬목 시트지 골랐구요,
깊이도 책꽂이랑 나란히 두려고 책꽂이 깊이에 맞춰서 만들었어요.
씽크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구미 아가맘까페 [내솜씨자랑]에 올라온
다른 맘들 작품보고 도움많이 받았네요..^^
첫댓글 와 ~ 잘하셨네요 ~ 박스로 했다고 안하셨음 나무인줄 알았어요~ ~
요즘 시트지들이 워낙 좋아서요..ㅋㅋ
정말 꼼꼼하게 잘 만드셨네요
문 열리도록 할 생각이었으면 처음부터 지지대나, 문짝 치수 정확히 했을텐데 아구가 좀 안 맞아요;;;
이쁘네요...우리 두 공주에게도 만들어 주고 싶네요...
도전! 해보세요 공주들이라면 더더욱이 좋아할거니깐요-
예쁘다.. 잘 만드셨당.. 솜씨가 좋으세요
고맙습니당 ^^
저두 나무로 만든 작품인줄 알았어요..솜씨 대단하세요^^
감사해요~
따라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솜씨 넘 좋으세요!!!
감사합니당 ^^
동희야 이사가기전에 초대한번 해줘~~ 나두 울 딸아이 좀 만들어 줘야 겠어~
앗-놀러와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