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 시청 간부공무원과 간담회 가져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안경숙)는 지난 2일 관내 음식점에서 총무위원회 위원 8명, 김정일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12명 등과 함께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후반기 의장단 출범으로 새로운 총무위원회 구성에 따른 집행부와의 원활한 행정소통을 위해 각 현안 사업별 추진현황에 대한 상호간 의견교환 및 정책대안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7년도 신규사업 추진 계획과 2017년도 본예산 편성에 관한 논의, 여름 휴가철 재난․재해 발생의 철저한 대비 및 지역 관광명소의 적극적 홍보 등이었다.
안경숙 총무위원장은 "매번 의회와 집행부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상생․협력에 대한 다짐이 듣기좋은 구호에만 그칠것이 아니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에 관한 사항이라면 ‘대승적 차원’에서 상호 협력하여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어 시민들이 박수치는 상주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펼쳐가자”라고 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하였다.
조선십승지 관광 “화북”, 여름철 휴양지로 피서객 몰려
경북 상주시 화북면은 면적의 90%이상이 국립공원속리산자락에 위치, 산세가 연화(蓮花)송이를 닮았다 하여 한강 이남에서 제2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여기다가 여름철에는 상주시내보다 3~4도씩이나 기온이 낮고, 선선하여 일년 중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기 맑고, 물 좋은 여름철 최적의 피서 휴양지로 전국에서 화북면으로 인파가 몰려 북적되고 있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올 여름철 이런 기존 자연자원 외에 새로운 인프라를 많이 개발하여 화북면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먹을거리,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처 제공을 위한 만반의 정비를 갖추어 놓고 있다.
그 일예로, 상오맥문동솔숲정비, 용유리 문장대야영장 주변 해바라기 공원조성(3,000평), 장각폭포 앞 해바라기 공원조성(3,000평), 소재지 주변 보도블록 및 가로수환경정비, 휴양지 주변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
특히 “상오맥문동솔숲”은 전국의 유명 사진작가들이 꼭 찾고 싶은 사진촬영지 명소로 지금 맥문동 꽃이 개화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달 8월 10일쯤이면 꽃이 만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한, 지역 상권은 큰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농특산품인 오미자, 블루베리, 대학옥수수, 쵸코베리 등 직거래가 증가됨은 물론, 민박, 펜션,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등에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고를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북문동 신바람 청춘노래교실 수료식 가져
북문동(동장 임종목)에서는 8.2(화) 무양1,2,17통 경로당 2층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북문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신바람 청춘노래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1일부터 운영한 청춘노래교실은 5개월간 매주 1회 총 21회를 운영하면서 평소 여가활동 이용 기회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사회 교육 참여, 여가선용 및 자아실현의 기회가 되었으며, 그 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북문동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청, 경찰서, 지역농산물(옥수수) 팔아주기 운동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지난 8월3일(수) 오후 상주시청 전정과 상주경찰서 전정에서 상주시 화북면에서 대량으로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는 문광재(화북면 운흥2리, 남)씨의 옥수수를 팔아주기 위해 일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였다.
생산자 문광재 씨는 “지역 농가를 위하여 판매에 큰 도움을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물을 재배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상주시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생산물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모동면 상판리 자기가마Ⅵ 학술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은 지난 8월 3일(수) 오후 3시, 상주 모동면 상판리 분청사기 가마Ⅵ유적 학술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문화재전문가, 학계, 도예가, 공무원,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판리 분청사기 가마Ⅵ유적의 학술발굴조사는 지난해 상판리 자기Ⅰ유적 발굴조사에 연이은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상주 도자문화의 시원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비교적 잔존상태가 양호한 분청사기 가마 1기와 가마 양쪽에 넓게 조성된 폐기장 2개 구역이 확인되었다.
가마는 암반층을 굴착한 뒤 흙을 이용하여 벽체와 천장을 조성한 것으로, 가마의 벽체를 최소 4회 보수한 흔적이 확인되며, 가마의 동벽 측면 출입시설이 6개소 남아 있다.
이로 미루어 가마는 최소 4회 이상에 걸쳐 조업한 것을 알 수 있어, 당시 자기소의 조업상황과 가마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유물은 대접과 접시를 비롯하여 베개, 향로와 향로받침, 화분, 고족배, 합 등의 다양한 기종의 최상급 분청사기 외에 도침과 갓모, 갑발 등의 소성도구가 출토되었다.
이 외에도 청자의 전통을 계승한 상감기법으로 제작된 분청사기가 많이 출토되어 상판리 자기가마Ⅵ유적의 위상과 더불어 조업시기도 규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한편 명문자기도 다수 출토되었는데, 조선시대 궁중의 음식을 담당하던 관서인 司膳署에 납품한 것임을 증명하는 “司膳”명을 비롯한 “大”, “定”, “順”, “世”, “双林”, “月” 등 다양하여 향후 명문에 대한 연구의 진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주박물관은 이번 학술발굴조사를 통해 『태종실록』과 『세종실록지리지』에 근거한 상품(上品)자기소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다량 확보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상주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계속하여 문화재 지정 등을 통해 상주의 문화유산을 보존ㆍ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북문동, 찾아가는 생활법률 교실 개최
▲송병길 법무사가 북문동 지역주민들에게 생활법률상식에 대해 강의를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동장 임종목)에서는 8월 2일(화) 무양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생활법률 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한 생활법률교실은 문해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민경삼)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법률지식의 부재에서 오는 불이익을 방지하고 올바른 법의식 함양 및 시민에게 필요한 법률상식 제공을 위해 법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나온 송병길 법무사는 슬기로운 노후를 위한 대비책으로 재산의 상속과 분할, 유언의 작성 및 효력에 대한 설명과 적극적인 질문을 이끌어 내는 등 시민들과 하나 되는 강연이 되었다.
생활법률 교실은 문해교육조합에서 법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의 변호사, 법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되고 있으며,
북문동장은 “지역실정을 잘 아는 변호사들이 투입됨에 따라 좀더 현실감 있는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주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상담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 교육 강사 자원봉사단 발대식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7월 29일(금)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7월 18일(월)부터 7월 28일(목)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교육강사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이론 및 참여형 체험교육 기법을 습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배울 수 있었으며,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전하는 교육강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교육강사자원봉사단은 이후 심화교육과정을 거친 후 하반기부터는 자원봉사 교육강사로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판들고 북천으로! 2016상주불판페스티벌 개최
불판들고 북천으로! 2016상주불판페스티벌 개최
“hot여름을 뒤집자! 마시자! 노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2016상주불판페스티벌이 8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3일간, 오후7시부터 10시까지 상주북천시민공원[법원 앞쪽]에서 펼쳐진다.
본 페스티벌은 북천물놀이장과 연계한, 시민들로 하여금 더운 여름의 휴식과 피서, 일탈의 문화공연장을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나아가 지역 아티스트들의 발표의 계기와 외부 초정 뮤지션들과의 네트워킹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페스티벌기간 중에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 등 무대공연 12개 팀과, 홍대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정상급 인디밴드 6개 팀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객석이 없이 관객이 무대 앞에 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불판, 고기 등 음식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무대공연자와 같이 호흡하는 방식으로 진행 되며, 공연 중간에는 맥주 빨리 마시기대회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고, 경품으로는 [주]올품에서 후원하는 생닭100여마리가 매일 제공된다.
한편 상주거리문화예술단 김현배 대표는, 유래 없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새로운 일상의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거리문화예술단[대표 김현배]이 주관하며, [주]올품, 드림건축디자인, 상주JCI, 상주방송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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