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이만한 별미가 없지 "동치미"
삶은 고구마, 매일 먹는 집밥, 어디에 곁들여도
잘 어울리는 동치미는
겨울의 필수 반찬이죠.😄
2~3일이 지나면 시원하고 상큼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으니
겨우내 밥상을 맛있게 완성해보세요.😘
***재료(4인분 분량)***
🔸동치미 무(4kg), 쪽파(1줌=100g), 청갓(150g), 마늘(100g), 생강(50g)
🔸선택 재료: 배(½개), 삭힌 고추(100g)
🔸양념: 천일염(1컵+2)
🔸동치미 국물: 물(5L)+소금(1컵)
***동치미 만들기***
1. 무를 씻고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천일염(1컵)을 쟁반에 뿌려 무를 굴린 뒤 12시간 가량 절이고,
tip. 동치미 무는 작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 잔뿌리를 떼어내고 솔이나 칫솔로 깨끗이 씻어 준비하세요.
2. 쪽파와 청갓은 천일염(2)을 뿌려 부드러워질 때까지 절이고,
3. 적당히 절여진 쪽파와 청갓을 2~3가닥씩 말아 묶고, 배는 젓가락으로 여러 번 찔러 구멍을 내고,
tip. 쪽파와 청갓은 국물에 시원한 맛을 내주는 중요한 재료예요.
먹을 때 무와 함께 적당히 잘라 국물을 부어 내요.
배에 구멍을 내면 단맛이 국물에 더 많이 배어나요.
4. 마늘, 생강은 납작 썰어 면포주머니에 넣고,
tip. 양념을 면포에 담지 않고 그대로 넣으면 국물이 맑지 않고 지저분해져요.
5. 동치미 국물을 섞고 1시간 정도 두어 맑은 윗물만 따라내 준비하고,
6. 김치통에 양념 주머니, 절인 무, 실파와 청갓, 삭힌 고추를 담고 동치미 국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익혀 마무리.
tip. 상온에서 2~3일 두었다가 냉장 보관하세요.
가톨릭사랑방 catholic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