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샴푸 vs 리엔 물들임 샴푸 비교 (최종 업데이트.23.12.06)

[멀더요원]

2023. 12.06.

최종 업데이트

모다모다 샴푸 5개월 - 리엔 물들임 1개월 실제사용

둘 중 무엇을 쓸것인가?

내 결론은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하라...

리엔 물들임 샴푸보다

사용대비 더 효과가 좋고,

새치 커버효과도 더 뛰어남.

이런 종류의 샴푸를 사용할때 나타나는 불편함도

모다모다 샴푸가 더 적다.

모다모다 샴푸를 몇개월 사용하다가

지금 한달정도 리엔 물들임 샴푸를 사용했는데

새치커버가 약함...

한달이면

리엔 물들임 샴푸 홍보에도 나오는

3주이상 사용한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꼬질꼬질하게 새치가 나고

그렇다고 무성하게 엄청 많고 그러진 않아서 신경 안썼는데,

주변에서 평소 내 스타일이랑 안 맞으니까 새치도 신경쓰라고 해서

재작년 가을부턴가 4,5개월에 한번씩 염색도 하다가,

인터넷 방송보다가 모다모다샴푸 광고 나오길래 별 생각없이 봤는데,

그러다 싸게 파는 행사도 해서 2개 구입해서 작년 6월부터 사용중이다.

모다모다 샴푸는 긴 시간 사용해봤고,

리엔 물들임 샴푸는 지난주에 구입해서

오늘까지 2번째 사용해봤다.

차이가 있다.

두 샴푸의 비교는 그냥 어제 한번 사용해보는 순간 알수 있다.

(사용감과 외적으로 보이는 것, 질감등...)

모다모다 샴푸를 사용한 이후

물들임샴푸를 사용한 것!

모다모다 샴푸가 원조이고 먼저 나온 제품이다 보니

자연스레 비교의 대상이 될수밖에...

모다모다 샴푸 블랙체인지 300ml

엘지 리엔 물들임 450ml

 <ㅡㅡㅡ 모다모다 샴푸 ㅡㅡㅡ> 

외적으로 용기의 용량이 크지만, 실제 내용물은 작다.

샴푸의 특성을 보호하기 위해 2중으로 케이스를 만들었다 한다.

쓰다 보면 신경쓰이는 건 아니다.

생각보다 세척력이 좋다.

나는 왁스도 바르고, 스프레이도 좀 뿌리는데,

그냥 쓰는 만큼 사용해도 별도로 더 시간을 사용하거나 할필요 없이,

거품이 풍성하고, 잘 씻겼고, 머리도 개운하다.

새치염색을 목적으로 샀지만,

어찌되었건 샴푸 본연의 세척이나 감고 난 후의 느낌이 어떤가 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샴푸들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 들고

반복하지만 세척이 잘 되서 좋았다.

특별하게 강한 향도 없고.

빠르면 보름정도 지나면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 사용때부터 느낌이 괜찮았다.

효과도 빠르게 봤다.

미용실에 머리깎으으러 갈때

단골미용사분에게 물어보니 새치 얘기는 안했다.

긴 시간 사용해도

죽어도 커버가 안되는 독한 몇가닥!!!이 있긴했지만,

대체로 다른 곳들은 커버가 됐다.

 <ㅡㅡㅡ 리엔 물들임 샴푸 ㅡㅡㅡ> 

외적으로 보면 용기 용량은 정직? 한 편이다.

450ml로 모다모다 샴푸보다 많고,

케이스는 모다모다 샴푸보다 작다.

모다모다처럼 별도의 제품 보호는 필요하지 않는거 같다.

오늘 두번째지만 세척력은 나쁘진 않은거 같다.

왁스 스프레이성분이 남거나 하진 않았고, 헹구고 나서 깔끔했다.

근데, 거품은 좀 상대적으로 적고,

샴푸할때 모다모다에 비해서는 좀 텁텁? 뻑뻑?했다.

풍성한 거품이 머리를 메우는 느낌은 나지 않았다.

그리고, 샴푸 자체의 향이 강한편이다.

머리감고 헹구고 난 후에도 향이 어느정도 유지됐다.

아직 손에서도 그 향이 약간 베어있다.

처음 써본 샴푸의 향이기때문에 인식할수 있다.

미용실에 가면 나던 향 같다..

새치커버의 느낌만 보면,

물들임 샴푸는 2회 사용했기에 효과가 어떻다 할순 없지만,

샴푸의 사용감과 재질의 느낌상

새치커버에 좀더 중점을 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샴푸를 하다보면, 거품이 나는데,

거품의 색이 더 진하고, 손에 묻은 거품이나 바닥에 떨어진 거품이

갈변현상의 색상이 모다모다샴푸보다 더 짙은 색상이 나왔다.

리엔 샴푸는 3주 후부터 효과가 난다고 홍보하던데,

사실, 이미 모다모다 샴푸를 써오고 있었던 터라

확인할 방법은 ... 쩝;;

직관적인 느낌!은

이거도 커버는 잘 될걸로 생각된다.

ㅡㅡㅡㅡㅡ 새치커버 샴푸 사용하는 요령 ㅡㅡㅡㅡㅡ

이것은 내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나도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했는데,

내 나름의 노하우를 기록한다.

1. 머리카락과 손톱이 같은 케라틴 단백질이 구성하고 있으므로

   손톱도 신경써야 한다.

   손톱도 갈변현상이 일어난다. 안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머리도 커버가 잘 된 편이고, 손톱에서도 반응이 왔다.

  아, 그렇다고 머리카락 만큼 빠르게 되고 그런건 아니다.

  모다모다샴푸 쓰고 한달쯤 된체 방치된 손톱을 보니

  손톱 좌우에 옅은갈색이 유리컵모양으로 변색이 됐고,

 전체적으로도 아주 옅은 갈색이 됐다.

  그래서 손톱가는걸로 한번 갈고 정리하고, 네일영양제?바르고

  네일하드너라는걸 발랐다.

  비닐장갑, 샴푸빗, 여러 다른 방법도 있던데,

  나는 그냥 손톱에 네일하드너? 라는 네일제품을 쓰고 있다.

  바르면 광택이 나고 일종의 코팅효과를 줘서 샴푸가 손톱에 달라붙지 못하게 한다.

  몇몇 종목의 운동선수들도 사용한다고 한다.

  이걸 바르면 빠르면 샴푸후, 또는 며칠후 자기 관리에 따라 네일리무버로 지워줘야 된다.

 그래서 대충이지만 네일 관리하는 습관이 생겻다. 리무버로 지우면 영양제? 그런것도 바른다.

  뜬금없지만, 네일제품들을 써보다보니,

  여성들이 네일아트나 네일관리를 하는 이유도 알겠고,

  그에 반대되는 일상의 불편함이라고 할까..

  항상 손톱, 네일관리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에 없던 좀 부정적인 시각이 경험을 통해 생겼다.

2. 이 샴푸들은 상대적으로 비싸다.

    그리고, 종종 머릿결이 약하거나 건조해질수도 있다.

   항상 머리에 왁스 스프레이를 쓰는 사람이다보니,

   그 차이를 알수 있지.

   고로, 아끼는 방법? 이라고 할까...

    2주, 3주, 4주 사용 후에 2주는 일반제품의 샴푸를 사용한다.

    2주를 하건 한달을 하건 마음이고, 최소 2주정도는 사용해야 하니까,

   그 정도 효과를 보고 편하게 일반 샴푸를 사용한다.

   그렇게 해온지도 몇달쯤 됐다.

   그런 패턴으로 특별한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

3. 모다모다건, 물들임이건 샴푸한 다음 방치하는 시간에 보통 세수를 하는데,

    세수전에 손, 손틉을 씻는 습관이 생겼다.

    분명히, 손톱에 갈변현상이 발생하기 떼문에, 깜빡하고 네일제픔을 바르지 않은 날도 있고,

    발랐어도 손톱아래에 낄 수도 있으므로 샴푸하고 방치할때 손을 비누로 한번 씻는다.

뭐 더 기억나면 별도로 추가하자.

끝~!!!

[멀더요원]

추가 업데이트!
리엔 물들임 샴푸는
모다모다 샴푸보다 좀 더 많은 양이 필요하다.

모다모다샴푸는 2~3 펌핑 기준으로, 3펌핌하면 양이 충분한데,
리엔 물들임 샴푸는 3펌핑해도 거품이 모다모다 만큼 많지 많다.

(내 머리카락 숱은 평균 또는 살짝 많은정도고,
남성기준 머리길이는 스포츠나 투블럭보다 길고, 장발보다 짧다.)

이 정도 머리숱과 길이에 3펌핑 리엔 물들임 샴푸는
아슬아슬 감을 정도... 모다모다는 거품이 충분한데...

리엔 물들임 샴푸는
최소 0.5~1 펌핑은 추가 해야 할듯하다.

모다모다보다 양이 많은건 그것과 관련 있을지도...

이번주까지 써보니 나온 결론.

새로운게 나오면 추가 업데이트 함.
끝!

[멀더요원]

추가 업데이트2.

새치커버 샴푸여서 본격 염색약은 아니지만,
이런 샴푸도 옷에도 그 색이 묻고 남는다.

특히, 리엔샴푸는 더 심하게 남는다.
모다모다 샴푸에 비해 훨씬 더 짙고 강한 색이 묻으므로
샴푸할때, 입고 있는 옷에 대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염색커버의 색이 남아도 상관없거나,
짙고 어두운 색상의 옷이라면 큰 문제는 없다.

피부에 묻어서 염색되거나 하는 것도 없고
물로, 비누로 씻어내면 잘 씻기게 되어 있다.

[멀더요원]

추가 업데이트3

둘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무얼 고를까?

나는 모다모다를 고를거 같다.
리엔샴푸를 써보니, 리엔샴푸는
약한 염색약 제품을 계속 덧바르는 느낌이 들었다.

모다모다샴푸도 그렇긴 한데,
모다모다는 샴푸후에 공기와의 접촉을 늘리고,
바람을 많이 쐬어주라고 설명한다.

리엔샴푸는 딱히 그런건 없다.

샴푸할때만 보면 리엔샴푸가 더 짙은 색이 더 빠르게 묻어나와서
더 새치커버가 잘될거 같았지만
샴푸할때의 요란한 느낌이 주는 것 만큼은 아니었고,

모다모다 샴푸가 성분의 특성으로
공기접촉을 막기위해 이중포장을 하고
공기가 닿으면 갈변하는현상을 제대로 활용하는 샴푸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다모다샴푸 - 갈변현상 활용 샴푸
물들임 리엔 샴푸 - 약한 염색염료를 덧바르는 느낌..

샴푸해보면 안다.
모다모다 샴푸가 일반샴푸 느낌에 상대적으로 젠틀한 느낌에 가깝다면,
리엔샴푸는 머리나 바닥에 떨어진 짙은색상의 샴푸거품들로 아주 요란한 느낌이든다..

리엔샴푸는 여름에 사용하거나, 사우나, 목욕가서 쓰면 괜찮을거 같다.
이염으로 인한 옷의 오염이 적고, 바닥에 요란하게 보이는 염색색상도 보이지 않을테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