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노력하는 자는 실패할 수가 없다.
1. 선정 대상과 이유:
MLB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좌완 투수인 류현진을 선정했다. 그 이유는 평소 야구를 즐겨봐서 야구에 관심이 많은데 전 세계 야구 실력으로 내로라하는 사람들만 모여있는 곳인 메이저 리그에서 한국 투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류현진 선수가 우리나라 야구선수 중 가장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것 같아서 류현진 선수를 선정했다.
2. 성공사례:
류현진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KBO 신인상, KBO MVP, KBO 골든글러브를 동시 수상 및 KBO 리그 사상 최초의 루키 시즌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다. 또, 국가대표팀에서는 1선발로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이바지하였다. 국내 최초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미국 MLB 진출을 선언하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6년 총액 6,173만 달러(한화 약 825억)라는 어마 무시한 계약으로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2013년부터 LA다저스의 소속으로 팀의 3선발로 활약했다. 2014년까지 2년간 활약을 이어갔으나 커리어 초반부터 이어진 혹사로 데드암 판정을 받고 MLB생활은 끝인 것 같았다. 하지만 1.7%에 불과한 실질 복귀율을 이겨내고 노력한 덕에 2017년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하였고 2019년에는 팀의 1선발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2번째로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판하였고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ERA(평균자책점) 타이틀 홀더가 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였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1070억)라는 대형 계약을 따내며 메이저 리그 아시아 선수 누적 연봉 5위, 대한민국 선수 누적 연봉 2위를 기록했다.
3. 자신의 의견: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야구 잘하는 선수가 잘한다." 앞말을 풀어 얘기하면 "노력보다 능력이 중요하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나는 이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의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정말 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자신이 부족한 능력을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류현진은 능력은 물론 노력까지 갖추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류현진이 이러한 타이틀을 얻기에 가지고 있던 능력만이 도움이 됐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 노력했기에 성공했고, 노력했기에 부상도 이겨냈다. 능력과 노력은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이 글을 쓰다 보니 류현진 선수가 얼마나 대단하고 성공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데뷔한 신인이 그 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경우는 전대미문의 기록이고, 메이저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타이틀 홀더도 쉽지 않은 기록이다. 하지만 이런 기록을 달성했다는 사실들이 믿기지 않고 이후에 "우리나라에서 류현진 같은 선수가 다시 나올까?"라는 의문이 든다. 부상이 있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에 이렇게 성공한 것 같다. 현재도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는 못하고 있지만 다시 한 번 이겨 내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 불찰로 인해, 과제 제출 기한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교수님
첫댓글 황지민 학생, 고생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