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 수해 입은 운산면 10가구에 구호물품 전달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서산시는 10일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4 함께하는 희망나눔 연예인초청 자선 축구 경기’를 개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축구협회와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기는 관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희망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축구 꿈나무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이덕화 일레븐FC 구단주, 최수종 일레븐FC 단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첫 경기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의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 체육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서산시팀과 일레븐FC의 승부로 시작됐다.
일레븐FC는 이후 서산시 행복축구단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시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는 베니키아 호텔에서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레븐FC의 서산시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뜸부기쌀을 이덕화 구단주에게 전달했다.
이날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축구공과 서해안의 명품인 김을 최수종 단장에게 증정했다.
특히, 자라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격려금이 서산FC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전달됐으며, 일레븐FC는 7월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운산면 10가구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뜻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일레븐FC 회원분들을 환영한다”라며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