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27일 무안영재교육원 강당에서 무안영재교육원 입학생(자연, 발명, 예술영역 65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학생·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무안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 및 강사소개,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무안영재교육 교육과정은 실험 실습 중심 탐구 과학, 생활관련 문제해결 창의수학, 나만의 앱 코딩 제작, 발명 메이커 활동, 미래역량 강화와 배움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무안영재교육원은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우리고장 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가진 지역 특성 및 전남 예술교육의 선두주자인 전남예술고등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 음악 분야의 예술영역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김보경(무안북중 3학년)학생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영재교육을 선택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둠토의를 하며 끊임없이 생각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이 좋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선치 교육장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끝없이 상상하고 도전하며 준비하는 무안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이 자랑스럽다. 깊이 있는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영재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세상을 바꿀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