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취재 결과, 정 씨는 첫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던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피해자의 집에 도착해 보니 이미 모르는 사람이 살인을 저지른 상황이었고, 자신에게 피해자의 신분으로 살게 해줄 테니 시신을 유기하라고 시켰다"고 경찰에 진술한 겁니다.
하지만 정 씨의 거짓말은 금방 들통 났습니다.
피해자의 집에 드나든 사람이 정 씨 외에 없다는 사실이 CCTV 등을 통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범행 당시 정 씨는 교복을 입은 채 과외를 받으러 온 중학생인 것처럼 피해자를 속였습니다.
지금은, 범행 당시 심신미약의 상태였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유정 :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거짓말이 먹히지 않자 형량을 줄이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평소 범죄 드라마와 서적 등을 자주 접했다는 정 씨는 "변호사가 오기 전까지는 진술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도 취재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5685?ntype=RANKING
첫댓글 와우
혀깨물고 줄어라
나만 뉴스기사제목이 낚시성같은가..
저말 그대로 아니에요? 내용도 읽어보니 제목이랑 상동인데
내가 안죽이고 누가 죽여놓고 나한테 시체만 옮기라고 했다 이꼬르 내가 안죽임 범인 따로있음
낚시죠.... 제목보면 진범 따로 잇는데 자기가 안한거처럼 경찰 속엿다고 하는 뉘앙스죠
진짜 교묘하게 낚았네요..다른 건 못해도 기사 제목은 우리나라 기자들이 참 잘 지음..
본인은 나름 치밀하게 준비한거같은데 지능이 약간 떨어지고 너무 허술한거같음. 본인의 세상속에 매몰된느낌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