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아.....이 ㅅㄲ 진짜 저의 한계를 시험하네요.</p><p> </p><p>1차로 아침에 본인이 알람 못 듣고 늦잠 자놓고</p><p>늦었다며 저한테 눈뜨자마자 짜증</p><p>->여기까지 웃으며 넘겨줌.</p><p> </p><p>2차로 밥상 다 차려놨는데 밥먹고가면 친구들과</p><p>만나는 시간 늦을거 같다며 안먹겠다함</p><p>->밥에 굉장히 민감한 에미지만 이것도 참아줌.</p><p> </p><p>3차로 옷을 허물 벗듯이 벗어두고 몸만 나가는</p><p>습관이 있어서 옷 정리하라고 함.</p><p>그런데 밥먹을 시간도 없다던 ㅅㄲ가 침대에</p><p>앉아서 휴대폰을 보고 있음.</p><p>단전에서부터 빡침이 올라왔지만 꾹 참고</p><p>옷 정리하라고 했더니 건성으로 알겠다고 함.</p><p> </p><p>4차로 아이가 나간후 확인해보니 옷 정리가</p><p>안되어있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애한테 전화해서</p><p>당장 올라와서 옷 다시 정리하고 가라고 함.</p><p>1층까지 내려갔던 애가 다시 올라와서 심술난</p><p>표정으로 옷 정리하더니 에미를 째려보고 나감ㅋㅋ</p><p> </p><p>5차로 애 나가자마자 핸폰정지한다고</p><p>문자로 친히 고지해주고 정지시킴.</p><p> </p><p>사건은 이렇습니다.</p><p>후아...사춘기 오니 이 ㅅㄲ 진쫘ㅠㅠ</p><p>핸폰 폭파해버리고 싶어요.</p><p>심지어 스마트폰도 아니라는게 함정요.</p><p>본인 핸폰으로 되는게 갤러리밖에 없어요ㅋㅋ</p><p>근데 그 갤러리를 종일 뒤적거리고</p><p>친구들한테 전화문자는 또 왜 그렇게 많이 오는지;;</p><p> </p><p>틈만 나면 제 핸폰 빌려가서 유튭 보게 해달라고</p><p>통사정하는 것도 너무 짜증나요.</p><p>아이와의 모든 트러블은 죄다 핸드폰에서 오는듯요</p><p> </p><p>공부는 입댈것 없이 스스로 다 알아서 하니</p><p>주변 엄마들은 쟤 혼낼게 뭐가 있냐 하는데,</p><p>말투며 눈빛이며ㅋㅋㅋ싹퉁바가지네요ㅠ</p><p> </p><p>핸폰 정지시킨거 너무 심한가요?</p><p>다시 풀어줄까요?</p><p>애 하교시간 되니 고민되네요.</p><p>분명 집에 오면 잘못했다고 하긴 할거에요.</p><p> </p><p> </p><p> </p><p> </p><p> </p><p> </p><p> </p><p> </p><p><span data-ke-size="size14"><span style="color: #5733b1; background-color: #c1bef9;" data-ke-size="size14"><b> 반려가족 / 글작성 완료 전 확인!!</b></span></span></p><p><span data-ke-size="size14"><span style="color: #202122;">① </span>오른쪽 하단 ⚙️✔️</span></p><p><span data-ke-size="size14"><span style="color: #202122;">② </span>daum / kakao 검색 서비스공개 여부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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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아이도 매일 아침에 짜증내다가 하교길에는 미안하대요ㅜㅜ
집에 와서는 반성하길래 규칙 정하고 풀어줬어요. 후아......참느라 힘드네요ㅠ
잘못했다고 하면 풀어주세요. 저 정도 행동은 봐주세요^^우리집 초4보시면 달곰님 놀라실꺼에요.ㅜㅜ
잘못했다고 하길래 풀어주었읍니다ㅠㅠ규칙 잘 지키는지 두고보갔으!!!! 울 초4는 또 왜 엄마를 속상하게 하나요ㅠ
ㅜㅜ 무슨 빡침인지 알것같아요. 그 바쁜시간에 ...3차까지 참으신 달곰님 토닥토닥~
휴대폰은..하교하고 고민하세요
이해하시죠? 정성들여 식탁 차렸더니 늦어서 안 먹는다 해놓고 핸폰을 천하태평 보고 있었다구요ㅠㅠ이럴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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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댓글들 읽고 아이가 잘못했다 하길래 너그럽게 용서해주었어요ㅋㅋ전 성질머리가 더러워서 저 상황에서 더 큰소리치는 꼴은 못 볼거 같아요ㅜ
풀어주세요~~
풀었습니다~~~ㅎㅎ
풀어주세요
스마트폰안해달란것도 진짜 착한거예요ㅠㅜ
차분히 고칠거말하고
풀어주세요
이정도는 제기분 별거아닌일에
아이사회생활에 지장잉있으니.
물론 어머님의 빡침은 전배만배 이해합니다요
이해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댓글 잘 읽고 아이가 잘못했다 하길래 차분하게 화 안 내고 고칠점 규칙정한 후 풀어줬어요!
사과하고 본인이 풀어달라고 할때 풀어주세요. 미리 알아서 먼저 이야기 꺼내거나 풀어주거나 하진 마시구요.
본인이 이야기를 꺼낸 후에 해주셔도 늦지 않을거 같아요.
잘못했다며 풀어달라길래 이번은 넘어가 주었습니다ㅎㅎ
깊은 빡침이 느껴집니다.. 저도 머지않은일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심호흡 한번 하시고요 ..
정지는 풀어주심이..
진짜 아침에 넘 스팀 오르더라구요. 아이도 잘못했다 하길래 더 이상 화 안 내고 조용히 풀어주었습니다 흑
풀어주소서 부탁드려요
요새 1학년 아기들도 스마트폰이더라고요
이나이에 벽돌폰이면
천연기념물같ㅇㄴ데ㅜㅜ
악ㅋㅋ진짜요? 천연기념물이었던 건가요ㅋ울 달곰님 댓글 읽고 기분좋게 풀어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