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회복역에서 쓰인 ‘무저갱’(12): 신약에서 총 9회(눅8:31, 계9:1, 2, 11,11:7, 17:8, 20:1, 3, 롬10:7) 사용되었습니다.
그 천사는 그 용, 곧 마귀요 사탄인 옛 뱀을 잡아 결박하여서 천 년 동안 무저갱에 던져 넣고 가둔 다음에 그 위에 봉인하여…(계20:2-3).
혹은 이렇게 말합니다. “ ‘누가 무저갱으로 내려가겠느냐?’라고 하지도 마라.” 이 말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모셔 올리겠다는 뜻입니다(롬10:7).
각주1 (무저갱): …여기 7절에서는 이 단어가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 부활하시기 전에 가셨던 장소를 가리키는데, 사도행전 2장 24절과 27절에 따르면 그 장소는 음부(Hades)이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2장24, 27절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 음부로 가셨다가 부활하실 때 그곳에서 일어나셨다는 것을 계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경의 용법에 따르면 ‘무저갱(abyss)’이라는 단어는 항상 죽음의 영역과 사탄의 어둠의 세력의 영역을 가리킨다. 그곳은 땅 아래 있는 부분이며(엡4:9 ‘땅 아래 낮은 곳’),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에 내려가셨다가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 안에서 올라오신 곳이다.
이 ‘무저갱’ 역시 흔히 말하는 ‘지옥’은 아닙니다. 사탄은 이곳에 천년동안 갇혀있다 다시 풀려난 후 최종적으로 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이 무저갱이 지구라고 하나 맞지 않는 해석입니다.
4) 회복역에서 쓰인 ‘타르타로스’(5020): 신약에서 단 한번 쓰였습니다(벧후 2:4).
하나님은 죄를 지은 천사들을 아끼지 않으시고 타르타로스에 던지시어 어두운 구덩이에 내버려 두심으로써, 심판 때까지 갇혀 있게 하셨습니다(벧후 2:4).
각주2(타르타로스): 감옥과도 같이 타락한 천사들을 감금하는, 깊고 어두운 구덩이이다. 베드로 전서 3장 19절 각주 2 참조.
벧전3:19의 각주2(감옥, 5438)-이것은 타르타로스(Tartarus), 곧 타락한 천사들이 갇혀 있는 깊고 어두운 구덩이들(pits, 벧후2:4, 유6)을 의미한다.
유6 각주 4(어둠, 2217)-타르타로스의 어두운 구덩이 안에(벧후2:4).
타르타로스는 타락한 천사들을 가두는 곳으로써, 사람과는 무관한 장소이며 지옥도 아닙니다.
첫댓글 ## 그곳은 땅아래 있는 부분이며 ##
## 이 '무저갱'역시 흔히 말하는 지옥'은 아닙니다##
님은 무저갱, 지옥'에 대해서 위치와 용어개념을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고 있는것 같군요.
잘 보시고 계십니다.
무저갱은 사람의 영혼이 가는 곳이 아니며, 땅속은 절대 아닙니다.
오직 성경의 증거는 타락한 천사만이 갇혀있는 감옥이 맞습니다.
불신자들이 죽어서 가는 곳이 음부(스올)이며, 불 못은 이 모든 자들이 함께 최종적으로 들어가는 곳입이다.
지옥과 천국을 모르고 신앙생활하는 분들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