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초등학교는 이번 추석에 앞뒤로 하루씩 단기방학을 해서 닷새를 쉬네요, 앞뒤중 하루만 쉬어도 뭐 그럴수있으려니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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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로서 도대체 누구를 위한 단기방학인지 정말 속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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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단체도 분명 있을텐데... 그 누구도 이 사안에 대해서 반대하시는 분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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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안쉬는데 애들만 단기방학을 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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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6명이 불경기와 짧은 연휴로 귀향을 접는 이 상황에 교사들만 닷새쉬면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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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짧은 생각만 가진 교육현장이 아쉽고 어떻게 이 위기를 넘겨야 할지 아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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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에 한줄 남기려하니, 뭐가 문젠지 접근권한이 없다고 해서 여기다 넋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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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각하니, 아이의 아이디로 로긴해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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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 사항은...학기초에.. 설문지 조사로 결정이 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단지...교사들의 편의로만 하루아침에 정해진것은 아닌듯...
오늘 뉴스에서도 나오더라구요. 맞벌이 가정의 문제로..
학교 일정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나던데...학부모 위원들이 반대를 안했나봐요?
삼목초등학교는 10월달에도 단기방학이 하루가 있더군여~10월2일부터...2일개교기념일에 ~3일 원래쉬는날에 ~4일단기방학 ~5일원래쉬는날...그렇게 4일쉬더라구여...난 왠지 울아들이 부럽던데...ㅎㅎㅎ
울 시누 학교는 (교사임..)전후 2일씩..총 7일 쉽니다...일찌감치 편하게 기차타고 고향으로 고고...부럽죠...
선생님들은 참 좋겠어요. 부럽다는.. 공항초도 10월4일이 개교기념일이라 개천절에 이어 연속 쉽니다. 우리 학교 다닐땐 생각도 못한 일이었는데 ... 맞벌이 엄마들은 걱정이 많을거 같아요.
누가 감히 선생님들께 테클 걸겠습니까? 내 새끼의 현재와 미래를 좌우하는데 ........ 전교조 교사에 호응하여 시험거부까지 하던 학창시절이 갑자기 후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