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시범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지역에 수도권 기업체가 몰려들면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조성이 완료된 문막읍 동화의료기기전문공단(25만8천954㎡)과 강원도개발공사가 조성중인 동화일반지방산업단지(26만8천417㎡)가 연내 100% 분양이 예상되는 등 수도권 기업체들의 이전부지 확보 요청이 쇄도해 공단 추가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처럼 새로 조성되는 공단이 기업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이전 문의가 계속되자 당초 20만평 규모로 추가 조성하려던 산업단지 규모를 최대 50만평으로 확대키로 하고 2개 후보지역을 선정, 타당성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올해말 소초면과 부론면 등 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단 후보지를 최종 확정하고 지구지정 승인과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빠르면 2007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업도시로 선정되고 혁신도시 유력지로 부상한 데다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기업들로부터 이전부지 제공 요청이 쇄도해 공급이 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4-5년을 내다 보면 50만평 규모의 대규모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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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추진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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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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