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동해 가스전 첫 시추 관련 질문엔 “동해 가스전은 굉장히 가능성이 높은 곳에 시추한다”며 “수천 조의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첫 시도에 나온다는건 보장하기 어렵지만, 앞으로 우리 경제와 산업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고, 미래 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 원전과 관련해 한수원이 우선 협상대상으로 선정됐지만, 체코 원전이 헐값에 수주됐고, 부당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는 의혹에 어떻게 생각하는가’란 질문엔 “아직 금융지원 금액을 약속한 것도 없고, 고정 비용을 만들어서 에너지로 생산할 건지 가스나 석유를 사올 건지를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도한 금융 지원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코 원전 본계약이 잘 될거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