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이제는 익숙해지기까지 하는 ‘운동권 내로남불’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이제는 익숙해지기까지 하는 ‘운동권 내로남불’

조선일보

입력 2023.1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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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제는 익숙해지기까지 하는 ‘운동권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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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 전 대표, 조국 전 장관./뉴스1·김지호 기자·뉴시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11일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탈당을 고려 중인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를 “전형적인 사쿠라(변절자) 노선”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 등을 향해 “지금 시대정신은 윤석열 독재를 견제하라는 것인데 거기에 집중하지 않고 당내 문제에 돌리는 것은 전형적인 사쿠라”라고 했다.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의원은 운동권 전력을 바탕으로 민주당에 영입돼 재선 국회의원에 이어 2002년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까지 됐다. 80년대 운동권의 대표적 인물이었지만, 같은 해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자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로 당적을 옮겨 “양지만 좇는 사쿠라”라는 비판을 받았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쉽게 당을 옮겨 ‘사쿠라’ ‘철새’라는 비판을 받았던 그가 다른 사람의 탈당을 ‘사쿠라’라고 맹비난하는 것을 보니 철면피의 내로남불이라고밖엔 달리 할 말이 없다.그의 “검찰독재와 싸우는 엄중한 시기다. 무조건 뭉쳐서 싸우고, 싸우며 뭉쳐야 한다”는 발언은 과거 북한을 거론하며 민주주의를 억눌렀던 통치자들의 논리와 다를 바 없다.

김 의원과 같은 시대 운동권이었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최근 한동훈 법무장관을 “어린 X” “건방진 X”이라고 비난했다. 30대 후반, 40대 초반에 국회의원이 된 이들 운동권은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60대 이상 국민을 ‘뇌가 썩었다’ ‘투표 안 하고 쉬라’는 등으로 매도했다. 그러나 이제 자신들도 나이가 들자 젊은 사람에게 “어린 X” “건방진 X”이라고 한다.

역시 운동권 출신의 조국 전 법무장관은 학자 시절 SNS를 통해 온갖 좋은 말을 하며 저명 인사가 됐지만, 법무장관 검증 과정에서 이루 헤아릴 수도 없는 내로남불이 드러나 사람들이 혀를 찼다. 민주화 과정에 공을 세운 이들은 자신들은 무슨 행동과 말을 해도 정당하다는 큰 착각에 빠진 듯하다. 운동권은 정의롭기 때문에 자신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잘못이라는 비뚤어진 선민의식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러지 않고서는 이토록 내로남불을 반복할 수 없다. 이제 이들의 내로남불에 익숙해질 지경이다.

Hope

2023.12.13 03:40:23

사기와 부정 성추행과 돈봉투로 얼룩진 공산주의사상을 가진 저런자들이 언제까지 자유한국을 훼손하게 놔두어야 하는가???? 평생을 데모와 반대만 해온 친중종북주의자들 말이다....이번에는 반드시 손봐서 나라를 바로 세우자....멸공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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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옹

2023.12.13 03:42:09

웃긴다. 비평 받아야 할 종자들이 누굴 비평하려 하는가? 민서긴 대표적 변절 아이콘 아니었나? 구기나 영기리는 말할 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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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power

2023.12.13 03:57:25

조국 송영길 김민석이 민주당 민낯을 보여주는 뻔뻔한 얼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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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ortalis

2023.12.13 03:52:35

내로남불이 선민의식의 발로(發露)라기보다는 극단적 이기심에 따른 언행 불일치라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무슨 선민의식이 있을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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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3.12.13 05:19:57

운동권들은 거의 사회좀먹는 좀비들이다 전부 정치권에시 퇴출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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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환

2023.12.13 04:47:36

대한민국 경제 규모와 국위는 선진국을 행해 줄다름 치는데 다수 586 중심 수구 정객들의 파렴치 부패 망종 행태는 중세 봉건 부패 군주를 방불케- 군황은 무치無恥라 했다듯 21세기 한국 586 좌파 정객들은 무치인가 국민 무시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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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나루

2023.12.13 04:46:44

아직도 주사바늘파 뽕팔이들이 조작 날조 호도 선동 짓거리로 불괴이 공산독재 동물농장 만들려 꿈꾸나~지금이 어느메고 선거로 종멸 시켜야 할 떠블 개거품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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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환

2023.12.13 03:54:01

좀벌레 해충급이 부화를 거듭하여 깡패 조폭이 된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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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3.12.13 06:29:52

빈대만도 못한 ' 운동권 내로남불 '이 이젠 낯설지 않고, 그럼에도 저런 놈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무지한 국민들을 볼 때 한심하다 못해 속에서 천불이 날 지경! 대한민국 국운을 위해서 반드시 내년 총선 최소 과반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며, 그 즉시 종북좌파 잔당들에 대한 엄한 법적 처벌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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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06

2023.12.13 05:06:59

내로남불 단어 만든 공로자들 떠벌당 586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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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3.12.13 05:59:22

김민석, 여우같이 생긴 놈이 곰 같은 소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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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2023.12.13 06:40:01

조선 시대 당쟁을 만든 양반사회로 국가멸망, 해방과 625전쟁, 민주주의 공산주의 대결의 정치, 좌파우파 정권 전쟁. 민중의 삶 투쟁은 현실 그대로. 좌우 여야는 이 용어 팬덤를 악용할 뿐. 바쁜 삶 속의 국민은 보고 있지요. 우리는? 나는? 국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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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德

2023.12.13 06:37:24

이렇게 찢죄명을 옹호하려 그렇게 민주화를 외치며 살았냐? 모자란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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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123

2023.12.13 07:05:18

사꾸라의 화신 김민새 이드디어 부활 하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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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에 달이

2023.12.13 06:56:38

뻔뻔함 바로 그 자체임. 거짓말도 자꾸하다보니 그걸 믿게되는 놈들임. 586운동권주사파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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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용 둘리

2023.12.13 06:54:34

운동권? 놀고있네 반정부 깽빤질이 벼슬인 희한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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푀이멘

2023.12.13 06:53:42

386 주사파 운동권의 의식이 자라지를 않았아.. 지금 컴퓨터 386이 작동하나?.. i7이 어려우면.. i3 정도는 되야지.. 누가 586이래.. 아직도 3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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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잘해

2023.12.13 06:40:56

오 김민새 이 분 아직도 일하시네 목소리 좀 내고 이번 공천 좀 받아보려는 *수작 소리가 태평양 넘어까지 들린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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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3.12.13 04:19:53

조선일보는 운운동권 하는데 이분들은 야 말로 자신의 생명을 받처가면서 독재정권과 투쟁하여 온 애국자들이다 국민은 나라를 애국자로 판단하고 정치인 국회의원으로 지지성원하여 여기까지 온분들이다 과연 국민의힘당 조선일보 언론인은 나라를 위한다는 것이 자기들만이 나라를 위한다는 거짓 혁신위나 만들어 놓고 총선 지지 전략이나 정치쇼 고만하라 더 이상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가들을 비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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