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낯이 설다는 것은 분명히 시각적인 감각을 주로 한 용어이지요. 그런데 낯선 감정이라는 것은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인지하고 있던 것과 다른 정보가 주어질 때 느끼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니까 평소에 익숙하게 느끼던 것이 어느 순간 그렇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파악하면 낯선 감정이 느껴지는 것인데, 그러한 감정을 통해서 익숙한 것에 대해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는 듯해요.
첫댓글 낯이 설다는 것은 분명히 시각적인 감각을 주로 한 용어이지요. 그런데 낯선 감정이라는 것은 다른 감각기관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는 것이고,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인지하고 있던 것과 다른 정보가 주어질 때 느끼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그러니까 평소에 익숙하게 느끼던 것이 어느 순간 그렇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파악하면 낯선 감정이 느껴지는 것인데, 그러한 감정을 통해서 익숙한 것에 대해 새롭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는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