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남기네요... (원래도 잘 안 남겼지만..)
남아공에 두어달 친구를 방문하고 왔어요..
영국의 영양하에 있던 나라이고 친구들도 모두 영국출신이라 크리켓에 꽤나들 미쳐있더군요,,,, 야구는 방송조차 볼 수 없고...크리켓, 럭비, 축구, 테니스가 제일의 관심종목인듯..
흠.. 어쨌든 일단은 야구와 비슷하기에 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네요..
그동안 WEST INDIES와 초청경기를 가졌고 지지난주엔 호주로 원정경기를 갔더랬죠.
크리켓의 ONE DAY GAME은 전부합쳐 대략 10시간 정도..
처음 한 팀이 4시간 반정도 공격을 하고 저녁식사를 45분 정도 한뒤....수비에 나섰던 팀이 또 4시간 반을 공격을 하더군요...
한팀과의 초청경기는 대략 10번 이상을 하더군요,.신기신기~ 세계적으로 크리켓 인원이 많지않아 프로리그보단 국제경기에 치중을 둬서 그런듯 싶어요.
홈런도 없고....도루도 한 길로만 해요..
그리고 HITTER 대신에 BATMAN란 말을 써요..
PITCHER대신에 BALLER라고 해요..
두달동안 크리켓에 대해 안 건 이게 전부네요...
암튼 무조건 야구와 비슷하다고만 생각해왔는데 꽤나 틀려서 흥미롭더군요..
헤헤@ 그리고........ 남아공의 숀 폴락이라는 선수를 사랑하게 돼었어요.. 아아-_-;;
물론 야구소식이 궁금했으나 느릿느릿 전화모뎀으로는 정보를 찾을 생각조차 못했고.. (다음은 접속조차 불가..-_-;)..
이제부터 김병현 선수를 비롯한 모든 야구에 관한 최근 뉴스를 이리저리 뒤져 봐야겠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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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끼아~ 경기시간이 10시간이나 되요? 한번 하고나면 몸살나겐네요,,, 이렇게 글로 보는것보다 직접 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