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경쟁입찰을 하기가 힘든건...
실무자들이 갈려나가서 그렇습니다 ㅠㅠ...
진행이 얼마나 되었나?
언제 시작하나?
빨리 추진해야 한다
등등..
실무자의 업무 압박이 줄어들고
스트레스가 덜 받는 여건이 되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업체가 알아서 입찰을 해야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경쟁입찰을 하겠지만
(유찰될 위험이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 빨리빨리 정서상
북유럽 스타일의 조달청 나라장터 경쟁입찰은
사용 자체가 어렵지 않나 생각되네요
수의 계약이라고 1개 업체만 하는게 아니라
계약 담당 공무원과 상급자한테
A ~D 업체의 견적을 다 보고서로 보고하고
그 중에 1개 업체(최저가 입찰)를 선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주체만 바뀌었을뿐 경쟁입찰과 다를게 없죠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하면 실무자가 할 일이 적을뿐이고
수의계약이 되면
실무자가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을 대신하는 것 뿐이죠
그리고 모든 예산과 공사는 회계감사와 준공검사가
나오기 때문에
통으로 다같이 헤쳐먹는 지방정부 같은 경우가 아니면
특정업체에 몰아줄 수가 없습니다.
조달청 나라장터를 사용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해도 눈총 안받는
MZ 공무원 문화가 하루 빨리 자리잡길 바래봅니다..
상급자의 "9월 넷째주까지 할 수 있겠나?" 라는 말 뜻은..
천재지변이 없는 한 9월 넷째주까지 완료 하라는 말이고,
못 하면 너의 업무 평정을 긁을 거란 의미의 말이죠 ㅠㅠ..
첫댓글 ㅠㅠ
빨리빨리 정서 = 빨리빨리 뒷구멍 빨아야하는 높으신 양반에게 보여줘야하는 ㅠㅠ
그게 아니라 빨리 해치우고 다음 일 해야 되는...
다음 일 : 보고서 2p + 보고용 ppt 5p 작성
@_Arondite_ 제가 말한 건 장 급... 실무자는 보고를 위한 보고를 위한 보고서를 또 문서 보존용으로 등등 ㅠㅠ
@눈사람no.3 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