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85년 10월 8일 19:09
음/평: 1985년 8월 24일 19:09 여자
시 일 월 년
乙 庚 丙 乙
酉 辰 戌 丑
壬 庚 戊 丙 甲 壬 庚 戊 丙 소운: 순행
寅 子 戌 申 午 辰 寅 子 戌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대운: 순행
未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90 80 70 60 50 40 30 20 10.2
癸 辛 己 丁 乙 癸 辛 己 丁 소운: 순행
卯 丑 亥 酉 未 巳 卯 丑 亥
대운 시작: 10세 2월 12일
현재 나이: 27 세
현재 대운: 子
현재 소운: 己丑
저는 지금 어머니가 하시는 사업을 도와주고 있어요 경리일로요
근데 제작년 저희집 불행이 왔습니다
아버지는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1년동안 투병생활을 하시고 지금은
집에서 요양을 하세요
우리집재산이 아버지 병원비로 다 써서 17평짜리 아파트에서 1년안살고
오늘 지하방 월세 500에 30만원짜리로 이사왔어요
근데 사실 저희집이 아주 부유한건 아니였지만
아버지가 아프시기전에는 공무원이셨고
그때당시는 어머니 사업도 그럭저럭 되는편이셔서
제월급도 그렇고, 직원들 월급도 밀리지 않고 바로 줄정도 였는데
지금은 직원월급도 남한테 빌려서 주고
사무실 임대료나 관리비도 두달연체는 기본인데다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도 월세를 제때 못내 쫒겨났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월세를 아주 못낸건 아니고
며칠정도 늦게 낸대다가 겨우 한달정도 안낸것뿐인데
주인이 정말 못됐더라고요,
근데 정말 부모님을 생각하면 이런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정말 이렇게 사는게 힘이드네요
제가 28년살면서 이렇게 힘들게 사는게 작년부터가 처음이였으니까요
저 월급못받고 산지가 1년이 다됐습니다
겨우 제품판매해서 번돈은 다른직원 월급으로 가고, 저는 그나마 일주일에 용돈 3~4만원도 감지덕지로
여겨야 하니까요
저 진짜 꿈이 탄탄한 집안으로 시집가서 남편한테도 내조잘하고
시부모님한테도 잘해드리고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해드리고 싶은게 꿈이였는데
이제는 저 시집가기는 틀렸겠죠?
재산한푼도 없는데다가 지하방에서 살고 더군다나 외동딸인 저에게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거의 1년동안 어머니가 아버지 간병을 하시느냐고
사업은 뒷전이셨거든요~ 낮에는 간병인을 쓰시긴하셨지만
어머니는 밤에 아버지를 돌보느냐 집에서 휴식을 취하시기 위해 사무실 비우는 일이 많으셨고
어머니가 사무실을 비우시는 동안에는 주부사원분들은 출근을 안하기 시작하고
지금도 몇명분 출근하시긴 하지만 매출은 커녕
아침에 나왔다 조회만 참석하시고 가시는 분들만 계세요
요즘 경기가 안좋다고는 하지만 진짜 아버지가 아프셔서 몸이 안좋은것도
가슴아픈데 돈이 없어서 남들한테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아파요
아버지는 일을 하시다가 과로로 쓰러지셔서 심한 뇌경색이 있으셨는데
원래부터 뇌경색이 있었다는 이유로 산재처리도 못받고
받은 퇴직금은 병원비로 다 쓰게 되었어요~ 당뇨병하고 고혈압이 20년전부터 있으셔서
보험도 안되서 어마어마한 병원비에다
원래는 지금 거동을 조금 하시긴하는데
병원비 나올 형편이 안되다보니 아버지를 퇴원사켰어요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네요
간단하게만 쓰려고 했는데~
정말 제사주로 봤을때 이제 저희집 행복은 끝일까요?
아버지가 쓰러지시기전 밝은모습은 볼수없을까요?
제가 사주로 보면 10군데 중에 1~2군데 빼고는 시집도 그럭저럭 잘가고
아주 잘사는 사주라는데~ 모르겠네요
전 다른거는 안봐라고 아버지 건강 되찾고 우리엄마랑 제가 하는 사업이 잘되길 바랄뿐인데
언제쯤 저희집 행복이 다시찾아올까요?
첫댓글 목화운이 좋으니...42-43세 중년부터 좋아지는 운세입니다... 자대운은 흉하다고 보며...다음 대운인 기축대운은 평운으로 봅니다... 올해는 수기가 강한 해이니... 고전하실 것 같고...내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좋아 질 것으로 봅니다... 갑오년에는 훨씬 좋아 질 것입니다... 병화가 남편이므로 화가 강해지는 갑오년에 아마도 인연이 맺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