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이 제머리 깍기 힘들다고 어느정도 실력이 좋은 제자 한분이 모 지역에 로드를 사기 위하여 장사가 잘 될 것인가? 아니면 안 될 것인가?를 알기 위하여 그래도 카드를 잘 한다는 모 샾에 찿아 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저 3카드가 무식할 정도로 활용되는데 3장의 카드가 다 좋았고 그중 2장이 이처럼 에이스였다고 합니다.
타로술사 왈 장사가 노력하면 하는 만큼 잘 될 것입니다. 라고 했는데 로드는 철거한다는 풍문이고 전철역은 이리저리 하여 사정이 나빠지고 하여 고전을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이야기 끝에 저 두장을 말하면서 "선생님 말씀 처럼 저놈의 소오드 에이스는 영양가 없더라구요" 하고 말을 합니다.
제가 그 말을 듣고 "한손에 술잔을 들고 칼춤을 추느라 축배조차 못하고 술만 엎었군요!" 그렇게 말하자 웃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라고 말을 합니다.
소오드 에이스야 인내와 끈기로 만난을 극복하는 것인데 전제 조건이 그놈의 "만난"이 있음을 전제로 하니 누군들 좋아하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난을 극복하여야 하니 기둥뿌리 남아날리 없고 행운도 안 따르고 칼날의 예기만 번득이니 주변에서 같이 칼을 뽑아드니 적만 늘어나고 힘든 상황이라 할 것입니다.
세상은 칼로써 해결할 일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세상이 각박하니 모든 사람들이 칼한자루씩은 다 갖고 있으니 혼자서 칼을 뽑아 들면 주변이 온통 칼을 뽑아들테니 좋을리 없습니다.
소리장도 이럴땐 "칼의 예기를 감추고 진중하게 일을 추진 하십시요" 또는 "만난이라는 어려움이 있을 테니 심사 숙고 하십시요" 라고 권합니다.
누가 만난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하였는가? 아마 역사에서 보면 몇 몇 위인들인데 나폴레옹이 대군을 이끌고 눈덮힌 알프스를 넘은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
전 그냥 놀고 먹더라도 만난은 싫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아마 만난을 넘을 사람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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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술사들 중에서 소오드를 좋게 통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주로 타인이 만들어 놓은 키워드로 세뇌된 경우 입니다. 이 경우에는 그 통변은 예외없이 틀리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마음은 그렇게 느끼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이라면 칼을 들고 전장에 나가는 장졸들도 칼을 좋게 마음으로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칼은 타인은 물론 자신을 해칠수 있는 예기 이기 때문입니다. 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자 칼로 망하는 이치이기도 합니다. 정치도 사업도 애정도 그 무엇도 칼로써 잘되는 예는 없습니다.
다만 극히 예외적인 면에서 하나의 비유로써 조미료 처럼 작은 범위내 작용할 때 아주 약간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컨데 급히 움직여야할 상황등입니다.
또한 소오드 9 역방향이나 소오드 3역방향 처럼 구제나 치료의 의미로 인하여 역으로 나올 때 제한된 범위내에서 시각적인 효과로 긍정적인 의미를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칼을 지혜라고 하는데 그것이야말로 머리로 만든 키워드에 불과합니다.
칼이 지혜라면 칼을 휘두르는 횟집 주방장이나 백정은 전부다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칼이 사람을 살리는 것은 수술용 칼이며 장검은 아닙니다.
또한 사람의 배를 째고 살리는 것은 그야말로 극히 예외적인 현상이며 보편적인 현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를 정당화 할 만한 주변카드들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중세유렵의 집시들은 카드배열중 소오드가 여러장 나오면 중간에 판을 엎어버렸다고 합니다. 일단 카드배열이 완성되면 그것은 하나의 정형화된 틀이 되면서 그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칼은 인간이 어려서 부터 어떤 경험에 의하여 어떻게 각인되는 가 하는 것을 안다면 칼에 대하여 쉽게 긍적적으로 말하지 못 합니다. 대부분 거의 모든 어린 아이들이 그들이 칼을 만지다가 손을 벤 충격과 고통의 기억으로 시작됩니다.
그것은 어린 마음에 자신의 손각락이 갈라지고 피를 흘리는 것을 체험하면서 느끼는 공포로 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도겸 길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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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선생님 이십니다. 좋은 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