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9일 목요일 뉴스브리핑 ⓞ<br /><br /><br />< 날씨 ><br /><br /> 올 들어 최고 더위…'옅은 황사' 이어져 오늘도 서울의 한낮 기온이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치솟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을 뒤덮은 옅은 황사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br /><br /><br /><정치, 사회, 국제 ><br /><br />1. 세월호 선체 곧 절단…국정조사 돌파구 실종자 수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세월호 절단 작업이 내일부터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세월호 국정조사는 청와대 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을 포함하기로 여야가 잠정 합의하면서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br /><br />2. 장녀, 보석신청 기각…송환 지체 예상 프랑스 경찰에 붙잡힌 유병언 씨의 장녀 섬나 씨가 프랑스 법원에 제출한 보석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섬나 씨는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돼 최종 송환까지는 수개월 이상이 걸릴 전망입니다. <br /><br />3. 안대희 자진 사퇴…2기 내각 급제동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던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어제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타격은 물론 2기 내각 구성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br /><br />4. 재난 현장 소방서장이 경찰·군 지휘 앞으로 모든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활동을 하는 소방서장에게 경찰과 군을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안전 점검 공무원들에겐 특별사법경찰권도 주어집니다. <br /><br />5. 해임 표결 연기…노조, 총파업 돌입 KBS이사회가 보도 개입 논란에 휩싸인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 처리를 다음 주로 연기했습니다. KBS 양대 노조는 오늘 새벽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br /><br />6. 서울대 졸업생 126명이 "재학 당시 지불했던 기성회비 전액을 돌려달라"며 서울대를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승소했다. 국공립대 졸업생 한 명당 10만원씩 지불하라는 판결은 지난해 11월 나왔지만, 법원이 기성회비 전액을 돌려주라고 판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서울대는 최근 10년 내 재학한 졸업생 수만 명이 이미 납부한 기성회비 수조 원을 돌려줘야 해 사실상 파산에 돌입하게 된다. <br /><br /><br />< IT, 문화, 스포츠, 기타 ><br /><br />1. 최대 50만원까지 담아 송금·결제에 사용하는 '카카오톡(이하 카톡) 지갑'을 올해 하반기부터 쓸 수 있게 된다. 송금은 카카오톡에 연락처가 등록된 사람끼리만 하루 10만원 범위에서 가능하다. 부정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투 채널 인증' 제도가 적용된다.<br /><br />2. 위폐감별기를 통과하는 `슈퍼노트`급 미화 10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김해공항을 통해 대량으로 밀반입하려던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 위조된 100달러짜리 지폐가 국내에서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밀반입하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br /><br />3. 홍명보 감독(45)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0대1로 패했다.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해 기분 좋게 국내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했던 대표팀은 `조직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브라질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br /><br /><br />< 경제, 증권, 부동산 ><br /><br />1. 다음의 주가가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급등해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를 웃돌자 담당 연구원들이 고민에 빠졌다. 다음은 카카오라는 성장 엔진을 단 덕분에 합병 발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증권사의 목표가 조정이 있지마자 주가가 목표가를 웃도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br /><br />2. 최근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수뇌부의 내분이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국민은행 직원이 연루된 수억원대 횡령 사고가 또다시 적발됐다.<br /><br />3. 코스피 2000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위험을 회피해왔던 주가연계증권(ELS)시장에도 위험자산 투자를 늘리려는 `리스크온(Risk-On)`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br /><br />4. 올해 1분기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의 공시가액은 33조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말 기준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227.44㎢로 국토면적 10만188㎢의 0.2%를 차지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 352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br /><br /><br />< 금융시장동향 ><br /><br />*국내지수동향*<br /><br />KOSPI : 2,017.06(↑19.43)<br />KOSDAQ : 549.96(↑1.99)<br />국고채 3년 : 2,819 (↓0.01)<br />원/달러 : 1,021.40(↓1.80)<br />원/100엔 : 1,004.66(↑0.18)<br /><br />*해외지수동향*<br /><br />다우존스 : 16,633.18(↓42.32)<br />나스닥종합 : 4,225.075(↓11.99)<br />S&P500 : 1,909.78 (↓2.13)<br />일본니케이 : 14,670.95(↑34.43)<br />상해종합 : 2,050.228(↑15.66)<br /><br /><br />*국내 증시<br />28일 KOSPI는 3거래일만에 반등, 연고점에 근접. <br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상승 견인.<br /><br />*해외 증시<br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으로 약보합 마감.<br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 <br />다음주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 유지. <br /><br />*국내 환시<br />28일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원 내린 1,021.4원에 마감.<br />중공업체 중심의 수출 네고물량이 원화 강세 견인.<br /><br />*국내 주요 뉴스<br />- 韓銀, "소비 소폭 개선…일시적 연휴 효과 가능성 존재"<br />- 현오석, "체감경기 매우 어렵다…소비심리 회복 방안 검토"<br />- 화장품 무역 흑자 3배로 확대…중화권 수출 급증<br />- 올해 철강 3사 시총 3조8555억 감소…수요산업 불황 여파<br /><br />*국외 주요 뉴스<br />- 피셔 연준 부의장 내정자, 공식 연준이사 취임<br />- 獨 5월 실업자수 2.4만명↑…예상치 상회<br />- 인도 모디 정부, 약 5천억달러 ‘블랙 머니’ 환수 착수<br />- 라가르드 IMF총재 "경제 불평등 심화… 금융위기 위험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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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황사에 더위에.........
시원한 뉴스가 들어 왔으면 하네요
엄 기자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눈에 들어로는 뉴스브리핑
정말 고맙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엄기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