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나누고 싶은 이야기' 게시판에 글을 남긴 유학생입니다.
흠 요즘 열다이어트 중-_-;
일단 식단은 고단백질 저탄수환물 저지방으로 철저히 지키고 있구요.
운동은 근력운동 준비운동15분,스트레칭5분,웨이트30분,유산소1시간,마무리운동5분 이렇게 하고있는데요.
정말 꾸준히 하려구요..하여튼~질문이있는데요.
저는 몸이 정말 잘 붓는 거 같아요-_-;
특히 생리할 때는 몸무게도 엄청 많이 늘고....딱 봐도 몸이 뿔어있어요-_-;
꼭 생리 때만 아니더라도 그냥 몸이 항상 부어있는 느낌....;;
게다가 얼굴살이 정말 많거든요 저는 흑흑....요새 살이쪄서 얼굴은 정말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만두상이 됐어요.
저는 참고로 허벅지랑 엉덩이랑 배..가 장난아닙니다-_-;팔뚝이랑 이런데는 가늘어요.
전형적인 하체비만;
몸이 붓는 체질이 따로 있는걸까요?
아님 다른 이유라도..?
아 그리고 저는 짠음식/매운음식 절대 안 먹습니다.ㅠㅠ
저도..몸짱이 되고싶어요ㅠㅠ
첫댓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즐겨드신다면 그런 체질로 변하시게 됩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이라 해서 꼭 짠 음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국수, 자장면, 짬뽕, 우동 수제비 등 밀가루 음식 및 각종 면류와 부대찌개, 떡국, 카레라이스, 감자탕에도 1000mg이상의 나트륨이 있습니다. 특히 라면은 2,500mg이상 들어있어 나트룸의 제왕입니다..ㄷㄷ 인과 마그네슘, 철분 같은 무기질에 포함되는 나트륨은 체내엔 극히 소량만 있으면 되지만 식습관으로 인해 나트륨 성분이 체내에 많아지면 수분과 결합하기 시작합니다. 원래 수뷴과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이녀석들이 수분과 결합을 해서 체외로 안 빠져나가고 축적된다는 것입
니다. 그럼 체내 나트륨이 많아질 수록 계속 수분을 끌어들이게 되고, 그럼 갈증이 생겨 본능적으로 물이나 음료등 마실 것을 찾게 되죠. 그래서 마셔서 들어온 수분이 나트륨과 속속들히 결합하게 되어 몸은 점점 불어나고 체중도 점점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인 한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니 음식을 잘 골라서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