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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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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해스님 법문] 스크랩 거꾸로 가는 지구 온난화 (북극한파에 덮힌 지구촌모습)
sanyang 추천 0 조회 69 12.02.06 09: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극심한 한파로 몸살을 앓는 지구촌 모습.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등 세계곳곳 올겨울 지구 북반구지역의

겨울한파가 수십년만의 기록적인 강추위에 몸살을 앓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런모습을 지켜보며 지구온난화가 거꾸로 향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까지 들게 하는 반응들이다...!


눈과 얼음에 덮힌 북극모습

2011년12월23일경 눈과 얼음으로 덮힌 북극의 모습이다.

그린란드와 카나다 북부에서 러시아 북부에 이르는 북극해지역이 모두 얼음과 눈에 덮힌모습이다.

 

A Coast Guard icebreaker is slowly cutting a path through the thick sea ice of the Bering Sea that has otherwise cutoff Nome, Alaska from its resupplies of fuel. A tanker is expected to arrive Monday or Tuesday. The daily ice edge analysis provided by the National Ice Center uses a variety of high resolution satellites to delineate the extent of ice in the region provide accurate locations where sea ice may pose a threat to commerce and other marine operations. Shown here is the ice edge analysis for January 9, 2012.

 

2012년1월10일 얼어붙어 눈으로 덮여진 베링해협 모습 

 베링해의 러시아쪽과 알라스카 지역이 얼어붙은 가운데,해안주변바다표면도 얼어있는모습이다.

 

 2012년1월20일경 베링해 알라스카 주변해안지역이 모두 얼어붙어있는 모습이다.

 

 

2012년2월5일 눈과 얼음에 덮여진 지구 북반구지역 모습이다.

러시아를 중심으로 유럽의 많은 지역과 동아시아 한반도와 일본열도까지

2월 초순의 지구북반구 모습은,폭넓은 지역으로 눈에 덮힌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나라 지역으로도 남해안지역을 뺀 대부분 눈에 덮혀진모습이며,

일본열도 역시 북해도를 포함한 혼슈 북서지역으로 눈에 덮힌모습이다.

2012년2월5일 현재 대륙별 기온분포모습이다.

세계평균 지표면 온도 상승추이 그래프모습.

 

그래프상으로보면 1900 년대 이전과 비교해 2000년대들어 평균 0.9~1.0도 가까이

상승한 모습을 보여준다.하지만, 올겨울 지구촌 곳곳에 극심한 한파로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구온난화가 거꾸로 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수 없는 모습들이다.

 

우리나라 역시 올겨울 최저기온이 지난 50년 이래

2월기온으로는 최저 기온을 보이며서 겨울추위가 50년 이전의

모습으로 뒤돌아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상청에서는 그 원인을 북극진동에 의한 영향으로 보고있는 모습이다.

 

올겨울 한파의 원인은 북극진동때문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북극의 한기가 북반구 중위도

지역까지 자주 내려오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북극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공기의 소용돌이는 북극의

한기가 남쪽으로 밀려내려가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북극지방과 중위도 지역의 기압 차이가 줄면

 이 소용돌이가 약해져 한기가 남하하게 된다.

이 소용돌이가 강약을 되풀이하는 북극진동(AO)

현상은 중위도 지역의 추위에 큰 영향을 준다.

최근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와 유럽에 혹한이 몰려오고

일본에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북극진동을 지수화한 '북극진동지수(AOI)'는 대개 ±4의

범위에서 오가는데 음(-)의 값이면 중위도 지역이 추워진다.

서울의 기온이 -17.1도까지 떨어졌던 지난 2일 AOI는 -3.5 안팎을 기록했다.

미 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자료를 보면 서울의 평균기온이

평년(-2.4도)보다 크게 낮은 -7.2도를 기록한 지난해 1월 평균 AOI는 -1.683이었다.

 반면 평균기온 0.4도로 포근한 겨울을 보냈던 2007년 1월은 2.034로 높았다.

NOAA는 당분간 AOI가 음의 값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극의 한기가 계속 남하한다는 얘기다.

특히 이달 중순에는 -2 아래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내뿜는 찬 공기와 북극의 한기와 합쳐지면

우리나라에 큰 추위가 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북극진동에는 북극지방의 기온부터 적도지역의 대류활동까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측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유럽 주말에도 한파 지속…260명 사망

 

유럽 전역에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강타하면서

 주말인 4일 현재 260명이 추위로 목숨을 잃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한파가 시작된 후 8일 동안 122명이 숨져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동상과 저체온증으로 1천6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숨진 사람들의 상당수는 섭씨 영하 38.1도까지 떨어진 추운 거리에서 노숙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우크라이나의 공항 대부분이 폐쇄됐고 항공과 철도 운행이 지연됐으며,

고속도로는 내리는 눈을 치우기 위한 긴급 제설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차량 통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떨어진 폴란드에서는 45명이 숨졌고,

루마니아에서도 이날 4명이 추가로 숨져 전체 사망자 수가 2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이나, 불가리아, 세르비아, 체코 공화국,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에서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발칸 반도에 위치한 보스니아는 지난 이틀간 1m가 넘는 폭설로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됐고,

수도 사라예보를 비롯해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이 마비됐다.

사라예보 남부에 있는 도로터널에서는 차량들이 폭설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

약 30명이 터널 안에서 밤을 보냈고, 사라예보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하려던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대통령들의 귀국길도 막혔다.

몬테네그로 북부 산악지대에서는 마을 전체가 고립돼 어린이 31명을 포함한

120명이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외부로 탈출했다.

독 일은 3일 밤 남부 오베르스도르프의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내려가 최근 몇년 사이에

 가장 추운 밤을 보냈고, 스위스의 경우 중부 슈바이츠 칸톤(州)의 기온이 영하 34도를

 기록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2월 기온으로는 3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좀처럼 눈이 오지 않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는 27년 만에 약 10㎝에 달하는 큰 눈이 쌓인 가운데

 인근 치비타베키아 항구에서 눈폭풍에 페리 연락선 한 척이 항구에 좌초해 262명의 승객들이 구조됐다.

수상도시 베네치아는 환초에 둘러싸인 얕은 바다인 초호(礁湖)가 얼어붙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는 수십 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인 런던 히드로 공항도 5일

예정된 항공편의 약 30%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남부 마르세유에서 북부 릴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렸지만,

 서부와 수도 파리는 눈이 내리지 않았다.

혹한으로 유럽 전역의 난방용 연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은

 강추위로 몸살을 앓는 국내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는 서유럽이 필요로 하는 만큼

가스를 추가 공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알렉산드르 크루글로프 가스프롬 부회장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와 만나

 유럽 국가들과 계약한 대로 가스를 공급하고 있지만

 이들이 요구한 추가분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감소함에 따라

 혹한기 가스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회원국들의 상호 협력과 비축 시설 개선 덕택에

아직까지 상황이 비상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예측 가능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2월4일보도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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