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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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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정치/외교/국방 (번역) 캄보디아 야당, 베트남인들의 유권자 등록 폭로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70 11.09.11 14:5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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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2 03:56

    첫댓글 프놈펜에서 금년에 베트남시장이란 이름으로 모니봉대로에 상당히 큰 상가건물이 들어 섰는데 여저저기서 베트남의 경제적 침략전쟁(?)이 가시화 되고 베트남에서 매일매일 들어 오는 물동량이 많아서 베트남이 언젠가는 화교상권을 넘보는 날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의외로 태국상품도 캄에 마니 들어 와 있어요. 현재 캄의 내수시장은 중국,베트남,태국의 상품으로 넘쳐나고 있는데 캄이 이러한 내수시장을 빨리 자국 생산체제로 전환해서 역으로 중국,베트남,태국으로 수출하는 날이 와야하는데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토욜 한인체육대회가 있었는데 한인 전체적인 축제가 아니고 극소수만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올해도 이어짐.

  • 작성자 11.09.12 20:16

    일단은 경제가 주요 나라들에 편중된다 할지라도..

    산업구조 다각화만은 정말 필요한 나라죠...
    농업, 관광, 섬유봉제, 건설(?)...
    이거 빼면 없거든요..
    보다 고차원적인 산업들이 들어와야죠..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은 것이 문제죠..

    첫째는 외부적 요인인데..
    자동차나 전기 전자 같은 분야는
    우선 외국 기업들이 태국이나 베트남으로 먼저들 가버려서
    엄청난 특혜를 줘야만 유치가 가능할 것입니다..

    둘째는 내부적 문제인데
    위에서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그런 발전된 부문에 특헤를 줘야 할텐데..

    그러면 훈센 정권 위정자들에게는
    뽀찌는 커녕, 쌩돈을 보태서 줘야 할테니..

  • 작성자 11.09.12 06:41

    그들 스스로도
    공격적인 유치 작전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즉 국가와 민족,
    이런 건 뒷전이고..
    우선 내주머니부터 채워야 하는데...

    고도화된 산업을 유치하려면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더 많은 특혜를 보장해줘도 올가 말까인데...
    (이 두 나라는 인적 자원이나 인프라 등이 앞서 있죠)

    자기들 주머니까지 생각해야 하니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캄보디아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보질 않는 것입니다..

    그냥 지금 있는 산업들 가지고
    자연성장(연평균 5~10% 성장) 수준만 하는거지...
    그 이상은 힘들죠..

    우리가 보기엔 고도성장으로 보이지만,
    원래 최 후진국들에서

  • 작성자 11.09.12 06:56

    5~10% 성장은 별거 아니죠...
    중국은 10~13% 성장을 했었단 말이죠..
    인도도 그렇고 말이죠..

    그리고 워낙에 세계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결국 2009년엔는 경제위기 여파를 받아서
    마이너스 2%~2.3% 역 성장까지 했단 말이죠..
    (훈센 정권은 0.1% 성장했다고 주장합니다만..)

    그리고 산업구조가 단순해서
    5~10% 성장해봐야..
    상류층 몇놈이 집어 먹으면
    그렇게 사회적으로 여파가 확산도 안되는 구조죠...

    일단 훈센 정권 체제로는
    근본적인 성장 잠재력 개발은 힘들다고 봅니다..

    태국만에서 석유라도 펑펑나오면 모를까 말이죠..

  • 작성자 11.09.12 07:01

    2000년대 들어와서
    5~10% 성장했는데도,
    극-빈곤층들(전 국민의 3분의 1 정도)이 줄기를 했나..
    거지가 줄기를 했냔 말이죠,..

    그냥 국제 경기 호황기에
    대출 뽀찌를 얻어 먹었던 거라고 봐야죠...

    현재로서는 캄보디아의 GDP 성장률이란 게
    숫자 놀음에 불과하다고 보이네요.. ^ ^

    하지만 아세안 전체적으로 보면 성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는 아세안이 성장하는 것의 일부를 얻어 먹기는 할겁니다만..
    그렇게 유의미한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1.09.12 13:59

    맞습니다. 프놈펜과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시엠립은 강이 범람해서 구시장 근처는 물에 잠겼습니다. 해마다 반복되지만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좋은 차들은 늘어나고 돈을 가진 사람들은 외국으로 드나들지만 시골지역 이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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