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산행 갑사에서 동학사, 금잔디고개 넘어

[이원]

설레는 맘에 일찍들 나왔어요.

340 공주버스 타고 갑사 정류장 왔습니다.

갑사 향해 갑니다.

언제 와도 그저 감탄만 합니다.

계룡갑사

오늘은 제일 편한 길,

계룡산 금잔디고개 갑니다.

용문폭포에 도달했습니다.

오늘 죽산까페는 강원 브런치와 함께 좀 특별하게~

다시 그 계곡길 올라갑니다.

신흥암길 올라섭니다.

신흥암 뒤 저 우뚝 솟은 암봉은?

신흥암 앞 쉼터에서 죽산 사모님 쑥떡 먹으며 쉬어갑니다.

원 용문폭포에서,

금잔디고개 가까운거 가튼디...

아직 멀어 잠시 한숨 돌리고,

아니, 금잔디고개가 이렇게 높았나???

거기다 뭔 공사를 한다고 난리

우와~ 금잔디고개~~~~~

"백두산~~~~~, 계룡산~~~~~."

의미있는 금잔디고개입니다.

이제 또 삼불봉 향해 가야죠.

갈림길 고개.

힘들어도 Go~

삼불봉이다앗~

우리가 먼저,

오늘은 삼불봉이 꽉 찼습니다.

하산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에서,

지금부터 아찔한 하산길,

이제 남매탑으로,

남매탑 도착

연등이 감싸고 있는 남매탑에서,

편한 자리에서 솔뫼 꿀사과,

남매탑을 떠나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아슬아슬 돌계단 하산

절반 내려왔는데...

더 많이 내려온게...

무지게다리면 다 내려온건가요?

큰길 다 내려왔습니다.

일주문 지나며,

예전 매표소 위 학바위가 위험스럽대요

우리는 다른데 가면 클나죠?

미리 위하여 했는데...ㅜㅜ

능이전골, 모듬전 엄청 맛있게 먹고, 떠나기 전 커피한잔 마시며,

네 친구는 107, 난 뚜벅이.

삽재를 못넘고 107.

[박솔뫼2]

푸른 5월
갑사~ 용문폭포~ 신흥암~ 금잔디고개~
그리고 삼불봉^^
물소리도 우릴 반기고 초록의 산하가 마음을 씻어준다.
남매탑 지나 동학사 일주문...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무탈에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