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증폭검사인 코로나 PCR검사는 증폭횟수(CT)를 늘리면 위양성
률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는데, 2021년 초까지만 해도 미국의 식약청
(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CT값을 40~45로 설정할 것
을 권했다가 너무 과도한 증폭 값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많이 나오
자, 나중에야 CT값을 28 이하로 변경한 바 있다. 이는 그동안 무증상
의 가짜 확진자를 늘려서 공포를 조장했다는 방증인데, 아직도 한국은
높은 CT값(2021.11.10. 기준 평균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점이 밝혀지자, CDC는 PCR 테스트가 코로나와 인플루엔자를
구별하지 못하므로 코로나19의 확진 검사방법으로서 유효하다고 인
정하지 않는다면서, 검사기관들이 다른 검사방법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2021년 12월 31일 이후 FDA에 요청했던 PCR 테스트의 비상 승인을
철회한다고 밝혔다(2021.07.25, Natural News).
CDC 스스로 PCR 검사가 코로나와 독감 구별능력이 없음을 인정
한 셈인데, 2020년 코로나 사망자 수가 느는 동안 독감 사망자는 줄었
고, 전체 사망자 수는 예년과 비슷하다는 전 세계적 통계 결과는 코로
나 사망자 통계의 오류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한국 질병관리청은 질
의응답에서 기저 질환이 없는 순수 코로나 사망자는 전체 코로나 사망
자의 3.4%라고 밝힌 바 있어 코로나 사망통계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실제로는 기저 질환으로 죽은 사람들도 사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면 모두 코로나 사망으로 잡았다면, 사망자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있
고, 이는 코로나에 대한 대중의 공포감을 부추기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심스러운 건 CDC가 PCR검사 긴급승인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하기
며칠 전인 2021년 7월 19일, 빌 게이츠와 소로스가 코로나19 간이테
스트를 개발한 영국의 몰로직(Mologic)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는 것
이다. 한편 한국 ― 2020~2021년까지 선별진료소 및 병원에서 코 깊
숙히 찌르는 비인두 도말 검사를 기본적으로 실시함 ― 에서 가장 많
은 코로나 PCR검사 면봉을 생산하는 하청업체에서 인체에 유해한 자
동차 고착제를 사용했다는 논란(2021.03.11, SBS 뉴스)에 이어, 미국 국립
유독물센터는 새로운 검사방법인 셀트리온 등의 자가진단키트에 건강
을 위협할 수 있는 유독성 화학물질(아지드화 소듐)이 들어있다고 경고했
다(2022.02.24, THE GURU).
안타깝게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2022년 3~4월, 등교 전 주2회 코로나19
선제 자가검사를 실시했으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선제검사 대상을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경애저, "회복의 열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