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가 의미 해설”
|
태평가 가사는 깊은 철학을 담고 있다.
내면의 메시지를 분석해 본다.
가수 장민(남성)과
국악인 송소희(여성)의 가사 분석
우리나라에서는 국악인 송소희가
태평가를 제일 잘 부른다.
|
소리 없이 세상을 지키는 종교지도자,
또는 가정이나 각 분야에서 가슴에
상처 받으며 그들을 지키고 있는
세상의 ‘허브’들에게 이 땅을 먼저
살았던 선배들의 전하는 말씀
(허브(the hub):
영문으로 ‘the hub’ 중심이란 뜻.
가정과 단체의 핵심인물을 말함.
그 사람이 건강하지 못하면 가정과
단체는 풍비박산, 깨지고 끝난다.
중요하지만 상처는 가장 많이 받는다.)
|
1.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받치어 무엇 하나
|
세상의 진면목~~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있다~~
|
속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
지도자나 허브들은 그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런 험하고 아픈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지도나자 허브들은
스스로 휴식을 가져야 한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휴식을 취하라.
|
2.
거짓말 잘하면 쓸데가 있나
진정을 다한들 소용 있나
|
거짓말도 하지 말고 살고
모든 에너지 다 쏟아 부으면서
살지도 말라.
|
한 번 속아 울어 봤으니
두 번 속지는 않으리라
|
그렇게 살아서 남은 것이 무엇인가?
거짓은 혹독한 댓가를 부르고
진정은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수가 많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은 나에게는
상처와 깊은 병..
그 은혜도 모르는 뒷사람에게
좋은 일 하는 경우가 많다.
|
3.
청사 초롱에 불 밝혀라
잊었던 낭군이 다시 온다
|
잊었던 낭군 = 가뭄 속의 비(雨),빗님.
가뭄에 간절히 기다리는 빗님.
흔하게 내리실 때는 귀한 존재인줄을
몰랐는데 가뭄이 들어
이제 귀한 줄 알았으니
간절히 기의의 기도를 하며
청사초롱 밝히고 기다려라.
|
공수래 공수거 하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
중생들의 교만과 악업으로 괘심하여
빗님 떠나시었지만
공수래 공수거 이치처럼
서운함 잊으시고 오셔서 나리시라는
발원과 기원
|
4.
장장 추야 긴긴 밤에
실솔의 소리도 처량 하다
님을 그리워 젖는 베개
어느 누가 알아주리
|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숨은
종교지도자들과 허브들의 간절함과
애닯음 누가 어이 알아 주리.
그들은 모두 이렇게 아프게 살고 있다.
|
5.
춘하추동 사시절에
소년행락이 몇 번인가
|
길지 않은 인생살이
지도자와 허브들의 휴식은 몇 번인가?
얼마 안 된다.
스스로 휴식 가져라.
|
술 취하여 흥이나니
태평가나 불러보자
|
때로는 술에 취해 흥을 내고
아픈 가슴 스스로 위로하고
술에 취해서도 세상 태평하게 만드는
초심 잊지 말라.
|
6.
개나리 진달화 만발해도
매란국죽만 못하드라
|
세상에는 다양한 꽃이 있지만..
그 꽃들의 가치가 다 같지 않듯이
사람 또한 그와 같고
지도자와 허브들의 가치는
분명히 다른데
|
사군자 절개를 몰라주니
이보다 큰설움 또 있으리
|
세상 사람들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그들을 막대한다
그로 인해 지도자와 허브들은
항상 서럽고 가슴이 아프다.
|
후렴.
니나노~~ 닐니리야 닐니리야 니나노~~
얼싸~ 좋아 얼~씨~구 좋다~
|
그래도 세상을 태평하게 만드는
진언을 외우고 태평성대를 만들자
종교지도자는 세상을 구하고 살리고
세상의 허브들은 인연된 이들을
챙겨줘라.
그것이 즐겁고 좋은 세상이다.
|
벌~나~비~ 는 이리저리 퍼~얼~펄
꽃~을 찾아서 날아 든다
|
세상의 중생들은
꽃을 찾아 날아드는 벌 나비처럼
저의 이익만을 추구하지만...
그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것을 보고 감정 상하지 말고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즐거이 살다가 가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