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968 장우진 특주를 받고 러버 세팅 후 간단하게 2시간 정도 사용한 첫 주관적 사용기 공유 드려요 ^^
기존에 사용하던 러버 테너지 05를 부착해야 정확한
사용기가 가능한데 디그닉스 05로 변경하게 되어
솔직히 정확하게 파악이 불가능한 부분을 고려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ㅠㅠ
(디그닉스 05 와 테너지05 는 전혀 다른 감각의 러버라고 느꼈습니다 ...ㅠ)
기존에 사용하는 라켓은 많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ALC 카본류의 라켓을 많이 접한것 같습니다.
최근에 사용하는 라켓은 버터플라이 하리모토 ALC 입니다.
기존 사용했던 목록의 라켓중 ALC 계열의 라켓 몇가지 품목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존 사용 및 시타 경험이 있는 용품 목록 :
- ALC 계열: DHS사 (W997, 968 ,968-5, N301, K161, 허롱5), 버터플라이(비스카리아특주, 장지커ALC),
은하(롱8S), 도닉(옵차로프 센소 no1) , 티마운트 T700, 특주하리모토 ALC,
- ZLC 계열: 버터플라이 (장지커 슈퍼 zlc, 미준 슈퍼zlc, 아폴로니아 Zlc)
- 기타 카본: 스티가 (카보나도 45, 245) 닛타쿠(어쿠스틱 이너 카본)
- 합판: 스티가(로즈우드7, 에벤홀즈7, CRW), DHS (506) , 닛타쿠(고리키 슈퍼드라이브)
▶ W968 장우진 특주와 기타 사용했던 라켓 비교(수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반발력: 장지커 ALC = W968 = 허롱5 = 옵차로프 센소no1> K161특주 > W968 장우진 특주 > 하리모토 Alc
케이스에 OFF++ 적혀있어 걱정되었는데,
예상했던 것보단 반발력이 과하지 않습니다.
- 그립: 장지커ALC > 하리모토 Alc > W968 장우진 특주 > K161특주 > 옵차로프 센소 no1
(참고로 저는 손이 작아서 장지커 ALC나/닛타구 LG그립은 저에게 좀 큽니다)
신형 W968 그립이 구형에 비해 많이 굵어졌다고 하는데 장우진 특주는 잡았을때 굵다는 느낌이 없는걸로 봐서
아직은 굵은 그립 범주에 들어가 있진 않은것 같습니다.
저의 레슨 코치님인 심쿵 관장님과 코치님들 2분이
제일 좋게 평가하시는 부분은 그립이었습니다 ^^
- 감각: 일반 허롱5에서 느꼈던 텅텅 거리는 울림이 자제되어 있고, 충분히 공을 잘 잡아 주며,
비스카리아에서 오는 먹먹함의 감각이 조금 개선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근 사용한 하리모토 ALC 라켓의 감각과 저는 유사하다 느꼈습니다.
- 총평 : 기존 ALC 라켓을 사용하던 분이면 크게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음!
고가의 라켓을 통해 실력을 개선하고자 하면 실망할수 있음!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 W968 장우진 특주로 레슨받은 영상 참고차 올립니다
(실력은 보지 마시고 구질 정만 참고해주세요 ^^;)
제가 쓰는 제품보다 반발력이 좀 약한거 같아서 앞면을 하드한걸로 바꿔보려 하는데, 디그닉스의 반발력도 허롱5보다 약하다고 느끼셨다면...흠...테너지하드 05를 사서 써볼지 디그닉스 05를 써볼지 고민되네요..
아 제가 사용기 올린것은 러버 고려하지 않고 라켓만 고려했을때를 말씀드린거에요 ^^ 러버는 사실 저도 여러용품을 사용해보진 않아서 ^^;
마롱 80님은 88그람 주문하신걸로 아는데 비닐 벗기니 몇그람 나왔는지 기억하시나요? ^^ 기억나시면 댓댓글좀 부탁드려요 ㅎ
저 87g주문했는데 비닐벗기고 86g됬습니다~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