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은 통화정책 시행 전 선제적 대응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돼
- 잭슨홀 미팅은 캔자스시티 연준이 주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회의
- 2010년, 2014년 Fed 2차 양적완화, ECB 양적완화 언급하면서 유명
- 올해 미팅(8/24~27)은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장 동반 참석
잭슨홀 미팅에서 확인해야 할 내용은 세 가지
- 1) ECB 양적완화 종료 언급: 지난 6월 드라기 총재가 가능성 언급하면서 작은 긴축 발작 나타나. 드라기 ECB 총재는 잭슨홀 미팅에서 양적완화 종료 언급하지 않겠다고 발언. 언급 없을 경우 유로화 약세 압력과 일시적 달러 강세 나타날 수 있어 증시에 불편
- 2) 9월 Fed 자산 축소 관련 발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 7월FOMC 회의록에서 자산 축소 시사. 추가 발언 없을 개연성 높아
- 3) 자산 시장 버블 관련 언급 유무: 그린스펀 전 Fed 의장이 미국 국채 버블 가능성 경고. 자산 축소 시 가파른 시장 금리 상승을 예상.
Fed 옐런 의장 기조연설 주제가 ‘금융 안정’인 만큼 자산 시장 버블 언급 가능성 배제하기 어려워.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불편
잭슨홀 미팅 이후 9월 FOMC까지 주식 시장 약세 보일 가능성 염두
- 2010~2014년 통화정책 완화 시기 전세계 주식 시장은 잭슨홀 미팅 이후 3% 이상 상승
- 2015~2016년은 Fed가 금리를 인상했던 시기. 잭슨홀 미팅 주제도 중앙은행 통화 정책. 잭슨홀 미팅 이후 전세계 주식 시장 2% 하락
- 2017년은 주요국 통화 정책 정상화가 본격화되는 시기. 2015년, 2016년과 비교했을 때 경계감 선반영됐다고 보기 어려워
(신한투자증권 자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