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그리스에 대한 트로이카의 구제자금 투입 결정이라는 호재와
미국장이 끝난 후 5시 30분경, 슬로바키아가 내부 정치적 갈등으로
EFSF 확대 투표를 부결하는 다소 황당한 악재가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이 시간 외신의 반응은 현 내각이 물러나고 새 내각이 구성되는 조건으로
EFSF 증액안 재투표가 실시되고, 반대파들이 다시 승인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 시간 현재 달러 유로 환율은 1.3634로 악재발생에도 불구하고
다소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지난밤 NDF 원달러 환율은 슬로바키아 부결안 뉴스가 반영되며
5.6원 상승한 1172.5원을 기록하였고,
이 시간 원달러 환율은 7.5원 상승한 1172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이 옵션만기일이고 예상치못했던 악재, 슬로바키아의 EFSF 부결이 발생하니
시장을 대하는 마음이 다소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수익도 좋지만 리스크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루 하루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을 확신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그에 맞는 대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며
조심조심 안전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이런 장이 하루 하루 먹을 께 많음
유로존이 안고 있는 재정정책 비획일성 문제이므로 언제나 안고 있는 문제이며, 수급적측면에서는 다소 나아질 전망이나 어떻게 전개함에 따라 증시에 영향을 미치므로 다소 세부적으로 접근이 필요하며 심리적 측면에서는 별로 효과를 못볼 전망으로 보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