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오늘은 참으로 가을다운 목요일, 시원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유난히 올해는 정말 긴 장마에 계속되는 태풍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환란과고통의 세월이였지만, 앞으로 좋은 가을 날씨 속에 귀한 결실을 위해 기도하고 힘차게 나갑시다.
- 아무리 많은 환란과 역경의 세월 속에 전혀 길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 앞에 인내 하면서 창조주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며 모든 말과 행실을 겸손하게 이 시대를 분별하며 골방기도에서 항상 깨어 있는 신실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전도서12장1-10절}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다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9. 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 제 목 ◑◑◑◑
◗◗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마지막장에서 전도자 솔로몬은 결론으로서 하나님은 창조주요 이 역사의 주인이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인간에게 있어 가장 지혜롭고 가치 있는 삶이라는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전도자 솔로몬은 장차 올 죽음과 심판을 고려하여 인간의 근본적인 도덕과 윤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인생을 바르게 살아내는 것은 '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먼저 1-8절에서는 젊었을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 한편 9-10절에서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지식을 가르치며 힘써 정직으로 진리의 말씀으로 세웠다고 합니다.
- 그리고 11-12절에서 지혜자의 말씀이 지닌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마지막 13-14절에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에서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인생의 참된 의미는 창조자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 할 수 있기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은 창조주가 되십니다.
- 한편 2절에서 가장 가치 있고 지혜로운 삶은 더 일찍이, 더 많이 헌신하는 삶입니다.
- 또한 3절에서 인생은 한시적으로 사는 육신의 집보다 영원히 살 집을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는 현실의 한계조차도 능히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 한편 6절에서 사람의 생명은 금 그릇처럼 존귀하나 언제든 떨어져 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또한 7절에서 육신은 흙으로 가더라도 영혼은 하나님 품에 안겨야 합니다.
- 그리고 8절에서 진리는 지속적으로, 그리고 반복해서 전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한편 9절에서 참 전도자로 서고자 한다면, 온 맘과 힘을 다해 진리의 지혜를 구비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10절에서 생명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전할 바는 오로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뿐입니다.
- 그러므로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이 훈계를 업신여기는 법이므로 성도는 앞서 간 믿음의 선진들이 체험을 통해 교훈한 것을 진리 안에서 참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고 보다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지혜로운 주 예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 결론적으로 솔로몬은 인생의 허무와 모순과 이해할 수 없는 이 세상 삶에서 특별히 청년의 때에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것과 인간의 본분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교훈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젊은 청년의 황금기는 너무 신속하게 지나가며, 유혹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므로, 청년이 자기의 행실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창조주를 기억하고 경외하는 길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영원한 집인 무덤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 인생의 피할 수 없는 과정이므로 우리 성도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무에서 창조하신이요, 사람은 죽은 후에 그분에게로 돌아가야 할 존재라는 점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이 세상은 잠시 지나가는 나그네의 처소요, 실제의 고향은 하나님이 계시는 천국임을 기억하고 영원한 소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창조주를 기억하면 평강의 복을 누린다. (전도서12장 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인생의 참된 의미는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1절을 살펴보면 솔로몬은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라고 말씀합니다.
- 여기서 전도자 솔로몬이 가장 분명하게 독자들에게 새겨주고 싶어 했던 교훈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창조자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 그 이유는 이처럼 천지 만물을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역설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 인생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에 의해서만 발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다면 어째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이 됩니까?
- 그 이유는 솔로몬이 지금까지 역설했던 바를 통해 확인될 수 있었던 것인데, 지금까지 솔로몬이 역설했던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는 너무나도 허무하고 덧없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인생은 그저 과거를 반복하는 인생을 살뿐입니다.
- 그리고 시편90편10절에서 “우리의 년 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는 모세의 고백처럼 인생은 신속히 날아가다 어느 시점에 끝나버릴 허무한 것입니다.
- 이처럼 우리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과거의 것을 반복하다 결국 흐르는 시간 속에 자신도 모를 어느 시점에 소멸 될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도 덧없기에 성경 기자들은 이를 시편90편5절에서 ‘아침에 돋는 풀’ 이라고 하였습니다.
- 아침에 돋아 저녁에 시들어 버리는 것, 즉 야고보서4장 14절에서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에 빗대기도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인생은 그처럼 허무한 것뿐입니까? 정말 아무 의미 없이 덧없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 만일 이것만이 옳다면 본서 기자가 이를 기록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며 사람의 노력이나 수고, 진실이 아무런 가치를 지니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허무주의자들, 회의주의자들, 염세주의자들과 같은 무신론자들의 주장이 옳은 것입니다.
- 그러나 인생은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거나 무의미한 것으로 치부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이 참되시며, 영원하시며, 완전하시며, 진리 그 자체이며 소중한 보배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 이사야43장18-19절에서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분은 제한된 해 아래 인생과 달리 무한하신 분이며, 허물 많고 죄 많은 해 아래 인생과 달리 완전한 신이시며, 무능하고 무력한 해 아래 인생과 달리 전능하신 분이며, 전혀 새롭지 못한 것에 둘러싸여 사는 해 아래 인생과 달리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하시며 항상 새롭고 늘 새로우신 분입니다.
- 무엇보다 우리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인자하신 분이기에 당신을 찾는 자, 당신의 구원을 바라는 자, 당신께 기도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요한복음15장5절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삶에 소망을 주시고 온갖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 그러므로 인생은 오로지 하나님을 참되게 만날 때 진정한 삶의 소망을 발견할 수 있기에,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죽을 자가 아닌 영원히 살 자로 서게 되며 전혀 새롭지 않은 해 아래서도 전혀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금 창조될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5장 17절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찾읍시다. 그리고 전능하신 그분, 은혜로우신 그분과 동행합시다. 여기에 평강이 있고 영생의 복이 있습니다.
- 하나님은 한계가 없으시며 영원하신 그분을 모시고 살게 되면, 나의 삶은 해 아래서 썩어질 육체를 안고 점점 죽음을 향해 나아가며 소멸되어가는 허무한 인생, 절망적인 인생이 아니라 해보다 밝은 영광을 행해 나아가는 삶이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과, 궁극적으로 영원하신 하나님과 연합되는 복된 삶과, 충만한 참된 의미를 지닌 삶으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 보면, 솔로몬은 젊은 청년들에게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고 말씀합니다.
- 솔로몬이 여기에서 ‘하나님’이라는 표현 대신 ‘창조자’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왔고, 또 그분이 우리의 영혼을 취하여 가실 것임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를 ‘기억하라’ 라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앞서도 강조하였지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찾을 때 삶의 참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 그러나 더 나아가 이에는 생명을 주신 분이 또한 그 생명을 취하여 가실 날이 있을 것이므로 그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날을 기약하며 항상 깨어 있어 의를 행해야 한다는 교훈도 주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것이 이 표현을 사용한 의도의 전부는 아니기에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본문의 표현을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바 우리 하나님께서는 바로 창조적 권능을 갖고 계심을 나타내는 의미도 함축되어 있는 것입니다.
- 이를 청년들에게 특별히 권한 것은 청년의 때가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라는 점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 다시 말해서 청년기는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점에서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청년의 시기는 순식간에 지나가나 그 시기는 인생 전반을 결정짓는 중대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심리적으로 커다란 동요가 있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인격이나 실력이나 직장, 직업, 혼인 등 모든 것이 결정되어지는 시기이기에 안정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것도 사실입니다.
- 스가랴4장 6절에서“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이러한 시기에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곁에 모시고 말씀묵상과 쉬지 않는 기도 생활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유익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은 천지 창조를 끝내셨지만, 창조 사역 자체를 끝내시지는 않으셨습니다.
- 하나님은 끝없이 새로운 창조 사역을 이 땅 가운데서 눈에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은밀히 행하시는 분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 마음 중심에 전능하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예수를 믿는 나의 마음이 평안한지? 아니면 불안한지? 그리고 학업과 군대, 취업과 결혼과 친구와 가족 간의 인간관계 등등의 문제는 혼란스럽지 않는지? 남들은 다 잘되는 것 같은데, 유독 나만 뒤쳐진다는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건지? 또한 요즘같이 코로나와 자연재해로 인하여 생존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봉사하는 시간들이 혹시나 아깝게 허비되는 것은 아닌지? 이를 때에 누구를 기억하고 의지해야 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해 봅시다.
창조주를 기억하면 평강의 복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붙잡으면 새 힘과 능력을 얻습니다.
- 그런즉 이제 결코 염려하지 맙시다. 모든 두려움과 불안과 근심과 염려를 다 접고 모든 만사를 온전하게 경영하시며 섭리하시고 성취하시는 ‘창조자’ 하나님을 항상 기억합시다.
- 가장 완전한 능력으로, 그리고 가장 지혜로운 경륜과 섭리로 모든 것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빌립보4장 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온 우주 가운데 당신의 창조적 섭리를 성취해 나가시지만, 한 개인을 통해서도 창조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 예를 들어 아브라함의 경우는 75세라는 노인을 부르셨고 은혜롭고 아름다우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하셨고, 100세가 되어서도 새로운 아들을 주셨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이요, 하나님과 동행했던 청년 다윗은 자신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골리앗을 단숨에 거꾸러뜨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역사를 이룩하였습니다.
- 모두 하나님의 창조적 권능을 보여주는 것이며, 솔로몬은 바로 이러한 전지전능의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하면 염려나 걱정,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 그리할 때 내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지혜, 세상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비전과 세상이 알지 못하는 크신 은혜와 평강으로 영원한 참 평안을 체험하면서 높이 찬양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사와 즐거움으로 감당하는 삶을 통하여 참된 의미와 가치 있게 살게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