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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영의 News English]
휴대폰 비행기 모드, 왜 있는 걸까?
윤희영 에디터 입력 2022.05.19 00:22 조선일보
휴대폰에 비행기 모드(airplane mode)라는 것이 있다. 비행 중에는(during flights) 전원을 끄거나(turn off the cellphone) 이 모드로 설정해 놓으라고 한다. ‘flight mode’라고도 하는 이것은 필요한 불편(necessary inconvenience)일까, 아니면 불필요한 믿음(unnecessary myth)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 모드는 다른 모든 기능은 온전히 작동하도록(remain fully functional) 놔 둔 채 전파 신호와 와이파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킨다(temporarily suspend radio signals and Wi-Fi).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주고받는 전파 신호를 차단하고, 인터넷 접속이나 데이터 다운로드 등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미 저장해 놓은 문서, 음악, 게임, 동영상 등 자료는 접속이 가능하다(be accessible).
그러면 왜 비행기 모드로 바꾸라고 하는 걸까. 민감한 비행기 시스템에 발생할 수 있는 전파 방해 가능성을 줄이기(mitigate any possible interference) 위해서다. 비행기의 통신·운항 시스템은 지상에서 보내오는 무선 주파수를 활용하는데(utilize radio frequencies emitted from the ground), 휴대폰이나 태블릿 컴퓨터와 동일한 주파수 영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파 신호 간섭에 극도로 취약하다(be extremely vulnerable to radio-signal interference).
문제는 혼선(crosstalk)이나 인접 채널 간섭(adjacent-channel interference)이 발생하는 경우다. 무선 수신기가 근접 주파수 송신기의 신호를 우연히 포착해(inadvertently pick up a transmission from a transmitter on a nearby frequency) 교란이 일어날 수 있다(be disturbed). 예를 들어, 차 안에서 FM 라디오 노래를 듣고 있는데, 인접 주파수의 다른 방송이 잡히면서 노래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어려운 착륙(tricky landing)을 시도하거나, 기내 또는 지상에 비상 상황(emergency onboard or on the ground)이 발생했을 경우엔 지상 관제 센터와의 교신이 명확해야 한다. 그런데 휴대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신호가 이를 위태롭게 할(compromise it) 수 있다. 5G 휴대폰이 출시되면서 이런 위험성은 더더욱 중대해졌다(become distinctly more critical).
비행기는 12㎞ 상공을 날아다니지만, 지상 안테나 또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작은 신호 하나가 비행 중 가장 중대한 시점에 전파 방해를 일으킬(cause interference at the most critical time of flight) 수 있다. 특히 비행기의 하강과 착륙 중에는(during descent and landing) 조종사가 아래 활주로 위의 기체 고도를 파악하지(figure out the exact height of the fuselage above the runway below)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물론, 그런 재앙 가능성(chances of a disaster)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그 결과는 참혹할 수 있다.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지 않은 휴대폰이 단 한 대든, 여러 대든,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영문 참고자료 사이트]
☞ https://www.businessinsider.com/what-is-airplane-mode
☞ https://www.howtogeek.com/194421/what-does-airplane-mode-do-and-is-it-really-necessary/
☞ https://www.next7it.com/insights/what-is-airplane-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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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 쥴 베른(Jules Verne)
(1) 80일간의 세계 일주 개요[ Le Tour du monde en quatre-vingts jours , 八十日間─世界一周 ]
저자 : 프랑스 작가 J.베른
장르 : 소설
발표 년도 : 1873년
《80일간의 세계 일주》(80日間의 世界 一周, 프랑스어: Le Tour du monde en quatre-vingts jours, 영어: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1873년에 쓴 고전 과학, 모험 소설이다.
1873년 발표.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는 클럽의 친구들과 80일간의 세계일주에 2만 파운드 내기를 걸고 프랑스인 하인을 데리고 동쪽을 향하여 런던을 출발한다. 각종 교통수단을 동원하고 천재(天災)·인재(人災)를 물리치며 정력적으로 뚫고 나간다. 인도에서는 추장의 젊은 부인을 화형대에서 구출하고, 미국에서는 인디언의 습격을 받고, 대서양에서는 배를 부수어 연료로 하는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이 속출한다.
세계 각지의 인정과 풍물의 소개와 더불어 여러 민족의 성격이 풍자적으로 묘사되었다.
(2)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줄거리 / 쥴 베른(Jules Verne)
① 내기
때는 1872년, 영국 런던에서 사는 필리어스 포그는 참 이상한 사람이다. 그는 계획적인 생활을 지낸다. 매일 같은 시간에 치과에 가서 항상 같은 자리에서 점심밥을 먹고, 이상한 곳을 치료한 뒤에 다시 같은 자리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에, 밤 12시까지 카드놀이를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이다. 심지어 그는 면도할 물의 온도가 평소와 1도만 달라도 하인을 해고할 정도로 정확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클럽 사람들과 내기를 하고는, 새로 들어온 하인 파스파르투와 함께 느닷없이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난다. 신문에서 인도에 전 구간 철도가 개통되어서 80일이면 세계를 일주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포그가 세계를 정확히 80일 만에 한 바퀴 돌아올수 있다고 장담한 것이다. 그래서 포그는 전 재산의 절반인 2만 파운드를 내기에 걸고, 나머지 절반인 2만 파운드를 여행 경비로 하여 떠난다.
포그가 계획한 세계 일주는 영국의 런던을 출발하여 프랑스의 파리, 이집트의 수에즈, 예멘의 아덴, 인도의 뭄바이와 콜카타를 거치고,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의 요코하마,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영국의 리버풀을 지나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긴 여행 포그는 이 긴 여행에서 그들이 사용할 모든 교통수단의 출발과 도착 시각을 기록해서, 그들이 사용하는 가장 짧은 시간을 계산해 두었다. 80일이라는 것도 이 계산의 결과이다.
② 여행
인도
하지만 그들의 여행에는 초기부터 뜻밖의 요소가 끼어들기 시작한다. 맨 먼저 나타난 뜻밖의 변수는 포그를 은행 절도범으로 오해한 픽스 형사이다. 픽스는 수에즈에서부터 포그 일행에게 접근하여 여행의 거의 전 구간을 함께 다니게 된다. 그는 파스파르투에게 아편을 피우게 하여 요코하마로 가는 배를 놓치게 하기도 하고, 포그를 절도범으로 체포하여 리버풀에서 런던으로 가는 기차를 놓치게 하기도 한다. 두 번째로 일어난 뜻밖의 사태는 인도 횡단 철도가 아직 완공 전이었다는 것이다. 애초에 이 여행의 발단이 되었던 신문 기사는 잘못 보도되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현지 안내인이 모는 코끼리를 타고 정글을 지나게 된 포그 일행은 남편이었던 늙은 추장의 장례에서 산 채로 함께 화장을 당하게 된 여인 아우다를 구해 준다. 그리고 그녀는 위험한 인도 땅을 벗어나기 위해 포그 일행을 따라가게 된다.
미국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다. 미국횡단 중에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미국정부의 대륙횡단 철도 건설에 저항하기 위해 기차를 습격해서 파스파르투가 잡혀 간다. 포그가 기병대와 함께 파스파르투를 구출하지만, 그 사이에 기차가 떠나 버렸기 때문에 돛 달린 썰매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한다. 또 그들은 리버풀로 가는 배를 놓쳐서 화물선에 타고, 화물선 선장을 감금하고 행선지를 바꾸었으며, 선장에게 선체를 제외하고 배를 통째로 사서 나무로 된 부분을 모두 석탄 대신 때면서 겨우 아일랜드의 항구인 퀸스타운에 도착한다.
영국 도착
이런 우여곡절 끝에 리버풀에 도착하지만 런던으로 가는 기차를 타려 할 때 픽스 형사가 포그를 은행강도 혐의로 체포한다. 잠시 후 진범 은행강도가 3일 전에 이미 잡힌 것으로 밝혀져으로써 결국 포그가 풀려나지만 기차를 놓치는 바람에 런던에 5분 늦게 도착한다. 포그는 이것으로 모든 전 재산을 거의 다 잃게 되었다.
한편 아우다는 포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을 하고 포그와 아우다는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파스파르투가 목사에게 포그와 아우다의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갔을 때, 목사는 다음날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주례를 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파스파르투는 자신들이 동쪽으로 날짜 변경선을 넘어오는 덕분에 하루를 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포그는 약속 시간을 3초 남겨 놓고 겨우 리폼 클럽으로 돌아간다. 그는 80일간의 세계 일주 덕분에 은행에 있던 재산과 여행 경비를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여인까지 얻게 되었다.
(3)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French: Le tour du monde en quatre-vingts jours) is an adventure novel by the French writer Jules Verne, first published in French in 1872. In the story, Phileas Fogg of London and his newly employed French valet Passepartout attempt to circumnavigate the world in 80 days on a wager of £20,000 set by his friends at the Reform Club. It is one of Verne's most acclaim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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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
(5)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 다니엘디포우(Daniel Def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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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8) 왕자와 거지 The Prince and the Pauper / 마크 트웨인(Mark Twain) - 사무엘 클레멘스(Samuel Clemens)
(9) 보물섬 Treasure Island / 스티븐슨(R.L. Stevenson)
(10) 백경(白鯨) Moby Dick / 허만 멜빌(Herman Melville)
(11) 슬리피 해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 워싱톤 어빙(Washington Irving)
(12) 노트르담의 꼽추 The Hunchback of Notre Dame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3) 정글 북 The Jungle Book / 루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
(14)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Dr. Jekyll and Mr. Hyde / 스티븐슨(R.L. Stevenson)
(15) 크리스마스 선물 A Christmas Carol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6)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 쥴 베른(Jules Verne)
(17) 해저 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 쥴 베른(Jules Verne)
(18)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9) 모히칸족의 최후 The Last of the Mohicans /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James Fenimore Cooper)
(20) 죄와 벌 Crime And Punishment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evs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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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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