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렁이님이 보내 주신 봄소식

[여린]

  지난 금요일 김제 금구에서 우체국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봄내음 향긋한 냉이와 매화가지 ....

  보내 주신 덜렁이님의 따뜻하신 마음이 저희 집 거실을 환하게 해 주네요.

  냉이는 멸치 넣고 맛나게 끓여 먹었답니다.

  냉이국 사진엔 멸치가 눈을 크게 뜨고 있어서...ㅎㅎ....무서워 하실까봐서 못 올렸습니다....ㅋㅋ

  여러분들도 매화 사진 보시며 봄의 기운을 듬뿍 받으세요...

  홍매화는 아직 안피어서 활짝 피면 사진 올리겟습니다.....*^^*

[아침기도..]

^^
와~ 정말 봄향기가 물씬....
하지만 이미 봐버린 동그랗게뜬 멸치눈에 두번 놀라고....^^
아마 멸치도 개구리마냥 봄을 두눈크게뜨고 확인하고 싶었던것은 아닌지모르겠습니다..
덕분 봄소식전해주신 닉만들어본 덜렁이님과 사진 멋지게 찍어주신 여린님께 감사^^

[여린]

향기그득한 봄 되시길 바랍니다....멸치눈 봤죠?....ㅎㅎㅎ

[선창마녀]

올봄 꽃소식은 덜렁이님이 보내주신 여린님의 사진으로 처음 접합니다..
멋있고 따스한 봄소식입니다...

[상운茶話]

퇴계선생도 돌아가실적에 아끼던 매화 분재에 물좀주라고 하셨다죠...선비의기상을 상징하는...

[여린]

향기나는 봄 되시길 바랍니다...._()_

[새벽 찻물 머금다]

우와~~~ 역시나 담으려는 주제를 치밀하고 예리하게 잘 포착하여,
너무나 품격있고 깔끔하게 표현해내는 여린님 그대.

컴터에 중독되어진 탁한 문명(文明)의 눈이 화악~~자연을 닮듯 맑아지는 기분이네요.

지인분(덜렁이님)이 정성으로 꾸려서 보내주신 냉이와 매화가지.
이 봄날의 눈부신 선물이군요.^^

[여린]

오늘 보니 홍매화도 약간 피었더라구요....ㅎㅎ....

[인왕산]

저도~유리병에 담궈 놨는데~
도대체 꽃이 안피네요
혹시 뜨거운물에다~술을 부어서 그러나~???

[소정]

몬 살아!

[여린]

술 기운에 더 빨리 필텐데~~`왜 그럴까요?.....너무 취했나요?....ㅋㅋ

[소정]

매화에서 향이 날듯!
잘 찍은 사진 덕인 것 같기도 하고!

[여린]

올 봄은 더욱 아름다워지시고~~~봄 내음 듬뚝 글에 남기세요....*^^*

[채짱]

덜렁이님 덕분에 저도 냉이국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린]

ㅎㅎ..

[도도]

사진솜씨가 좋아서 매화가 더 살아난듯~~

[여린]

도도님도 카메라에 강북의 미 많이 담아 놓으세요...전시 준비....*^^*

[누라]

주신분과 받는분의 마음씨에서 더 더욱 향이 짙습니다``아~~부러버라~~!!

[여린]

ㅎㅎ....매화가 아름답죠.....누라님도 아름다운 봄 되시길 바랍니다....*^^*

[보물단지]

와~~여린님~
사진 너무 깔끔하고 고급 스럽게 잘 찍으셨네요
눈이 확 살아 납니다.
저도 하얀 매화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사진을 올리려고 했더니~깨갱깨갱하고 못올리겠습니다.
덜렁이님 덕분에 저도 봄 소식을 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린]

칭찬에 고래 여린 춤 춥니다.....ㅋㅋㅋ

[진우]

오늘 집 뒷산에 매화께 인사하러 모처럼 올랐더니만 아직도 꿈속이더이다. 잘 보고 갑니다.

[여린]

저희 집엔 이제 홍매화도 방실방실 웃고 있습니다.....건강히 잘 지내시죠?

[송산]

우잉~ 매화가 벌써 이케나 폈구만유
솜씨도 좋을씨구 ㅡㅎㅎㅎㅎ
채고마당에 매화향이 가득임당

[여린]

홍매화도 어여쁘게 피었습니다....ㅎㅎ....송산님도 아프지 마시고 행복한 봄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