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땡캠을 가면 항상 토요일 아침에 출발하였으나 밤에도 많은 분들이 들어가시는걸 보고 이번 팔현에는 금요일에 출발
퇴근하고 짐에와 옷갈아 입고 안지기가 미리 챙겨놓은 우리의 먹거리가 든 아이스 박스와 이불, 옷가방을 차에 실고 출발~~~
금요일 퇴근 시간이라 외곽순환도로가 좀 막히기는 했으나 중간에 저녁먹고 들어가도 9시가 조금 안ㅤㄷㅙㄴ시간에 도착 하였습니다.
도착후 집짓고 싸이트 정리하고..풍자님 싸이트로 인사차 갔다가 ~~~~새벽 4:30분에 텐트로 귀가 하였다는 ㅡ.ㅡ...
손빼님께서 새집 장만하시고 집들이(?) 하신다고 했는데..고기리에서의 악몽(?ㅋㅋㅋ) 을 생각하고 피했는데....허걱~ 피한다고 피한 장소가...지뢰밭(?)...곱창에~닭갈비가..마구마구 유혹하는 바람에..결국 또 망가기는 아픔을...ㅡ.ㅡ... 금요일 저녁은 정신이 없어 사진이 없네요.....
화로에 불부터 태우고~~
오는길에 저녁을 먹었는데.....배고프다고 해서 컵라면에 밥말아 먹는 승현......
우리집~~~~슬슬 캠퍼의 모습이 갖추어 지는듯....싸이트 정리도 분업화...텐트치고 내부정리 및 타프등 큰건 내가..부엌살림등
자잘한건 안지기가.....
일본에서 맛본 메론빵, 카레빵등을 못잊어 하던차에 서울에서 일본인이 직접 구원판다는 빵집을 발견하고 금요일 낮에 사온 빵을
바라보며 흐믓해 하는 안지기~~빵 몇개 사러~전철타고 버스타고 그 먼길을 다녀오시다니....
이사진 찍고 바로 풍자님 싸이트에서 새벽까지 달리기를 했다는 ㅡ.ㅡ
토요일 그새벽에 잠들었습에도 불구하고 닭울음 소리와새소리에 이끌려 아침일찍 일어나..아무도 없는 개울에서 개 풀어 놓고
느긋한 산책을..하루는 줄 풀어놓아도 우리들 반경 안에서 노는데 모모는 자기 갈길릉 가려하여...하루만 데리고...
아침은 컵라면과 햇반으로 간단하게 먹고....사실 쌀을 안가지고 와서 ㅡ.ㅡ(위에 아이스 박스가 붉은 글자인 이유는
쌀도 쌀이지만 냉장고에 있는 맥주등도 하나도 안챙기셨다는 ㅡ.ㅡ...내가 한번더 점검을 했어야 하는데...
토요일 오전...이분들 아침부터 달리고 계신다......이슬이에 청양 고추까지 넣어 드시고 계시는 분들 ...ㅡ.ㅡ.....
결국 시내에 있는 마트에서 쌀과 음료등 몇가지를 사왔는데......쌀을 사고 계산후 일정금액 이상 이라며 사은품을 받았는게 그게 또 쌀일줄이야 ㅡ.ㅡ....
첫댓글 마지막사진 아들내미 압궙니다....
그나마 뽀샾을 한다고 했는데..ㅡ.ㅡ...가려지지는 않네요 ..ㅋㅋㅋㅋ
콩자반님 곧 벙개때립니다요 함 뵙죠 지난번 설악선서 본의아니게 쌩~해서리 증말로 지송하구만유~
제가 29일 이후에는 한국땅에 없어서...내년을 기약 하겠습니다.
오잉? 오데로 가십네까...?
콩자반님 후기보면 항상..비가 왔나 안왔나부터.... 후기 감하고 갑니다
이번에는 정말 청명한 날씨였습니다...낮에는 덥더군요.....참물로 샤워 했다는 ....
이제 '모모'와 '하루'하고도 정들어 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도박사님이 한마리 데리고 가실 의향은? ㅎㅎㅎㅎ
즐거운시간이었네여....^^
캠장에 가면 항상 즐거운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전 달리자고 한적 없습니다 (발뺌) ㅎㅎㅎ
말보다 더 무서운 무언의 압력을 ㅋㅋㅋㅋㅋㅋ
내년까지는 못뵙겠네요..^^ 일 잘보시고 내년에 뵐께요 ^^
네~~내년에 뵙겠습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네~~ 감사합니다...
올해 안에 그래도 텐트, 타프가 제대로 각을 세웠군요... 추위에 떠시는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축하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몇번 했다고 어느정도는 자리가 잡히더군요...이번엔 추위가 아니라 더위와의 싸움이였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