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첫 날을 맞아 초당 2회씩 하는 팔굽혀펴기 오천오백회의 신기록을 세운 후
6월 6일 며칠만에 칠천회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만고지의 7부 능선은 정상을 향한 비전의 날개짓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바라보는 시야를 갖게 하였습니다.
새벽 4시에 출발한 산행으로 칠천회를 하였는데
새벽 3시 50분의 산행으로 일만고지의 정상을 향한 비전의 날개짓이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6월 20일 오늘까지
한번 엎드려 초당 2회씩하는 팔굽혀펴기 일만회를 아홉번째 성공하였습니다.
그 동안 어르신들과 커피타임으로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중단하곤 하였는데
산행시간을 4시에서 3시 50분으로 앞당겨 그 넉넉한 시간으로 일만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엎드려 팔굽혀펴기 일만회를 하고 잠시 몸을 풀고 있으면
순환도로 삼거리까지 두 번째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어르신을 비롯해서
비슬산 중턱에 있는 호텔아젤리아쪽으로 올라갔던 어르신이 내려옵니다.
새벽 4시에 산행하는 어르신들의 정신은
운동으로 청춘愛 사는 생활 운동의 레전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71세 어르신 한 분은 호텔아젤리아를 지나 소재사까지 산행하고
내려올 때는 뛰어 내려옵니다.
급경사 오르막을 평길처럼 다니시는 어르신은
산악 경보선수로도 레전드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으로 비슬산 둘레길의 새벽은
청춘愛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열차로 손색이 없습니다.
어느덧 새벽 산행의 등불이 된 어르신들을 본받아
운동愛 살고 청춘愛 사는 인생의 연금술사가 되었습니다.
한번 엎드려 초당 2회씩 하는 팔굽혀펴기의 도전과 성취는
건강의 연금술사, 그 비전의 성취가 아닐 수 없습니다.
팔굽혀펴기 운동은 혼자서 하는 가난한 운동이지만
팔을 비롯하여 가슴과 어깨와 등과 허리와 다리를 튼실하게 하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팔굽혀펴기 운동은 최상의 균형운동으로 운동의 부작용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운동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재활 치료 운동으로도 단연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