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멀고 험한 길이라도 친구와 함께라면 힘들지 않습니다.
서로 바라보는 높이가 달라도 함께하는 마음은 같기 때문입니다.
함께 짊어진 가방이 앞에 가는 친구의 어깨를 므겁게 하지는 않을까?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든든한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마음처럼 든든하게 재경동부초32회와 함께 합시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2004년의 여름도 가을이란 새로운 계절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운 친구들의 모습들을 하나하나 마음속 도화지에 그려보면서 조용히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가면서 안산역에서 친구 권정애와 여형규가 함께 동행을 하게 됩니다.
열차안에서 다시금 12-3세의 시절로 시간의 달력을 넘겨 꿈많은 소년과 소녀가 되어
마음껏 수다를 떨면서 약속장소 사당의 산수정식당에 도착을 하였다.
30분이 지나자 그리운 얼굴들이 만면의 웃음꽃 만발한 모습을 보면서 반가운 악수와
Hug로 인사를 나눈다.
장현수, 신동원, 임찬규, 신미선, 박건춘, 박이기, 우종진, 박재철, 권오창, 여형규, 권정애,
이병원, 강순구 등이 함께 자리를 하여 삶에 지치고 괴로움에 지친 마음을 우정이라는 사랑의 힘에 묻어버리고 순도100%의 뜨거운 우정을 재차 확인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여전히 박이기와 이병원의 흥미로운 설전은 계속 되었다.
대화의 내용은 싸우는 것으로 착각을 불러 일으킴직 하지만 사실은 그만큼 두사람 사이는
어떠한 말도 할수 있는 깊은 우정의 관계가 되어 버린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새로이 참석한 신미선이와 여형규도 어느새 우정의 도가니 속으로 빠져 들어감을
보게 되었다.
오늘은 특별히 4가지의 의제로 발전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의제에 앞서 지난번 까지의 회계보고와 얼마전 우영구교장선생님 사은회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첫번째, 의제는 우종진 총무의 변화되는 환경으로 총무직을 더이상 감당키 어려워 조직의 개 편을 하게 되었다. 후임총무로는 백명자가 맡기로 하고 회계업무의 바람직한 집행을 위하여
국제공인회계사인 장현수가 감사직을 맡게 되었다.
두번째, 의제는 재경동부초등학교 모임의 한단계 성숙을 위하여 회원제를 하기로 결의를
하였다.
이제 우리들의 나이가 40을 넘다보니 애경사가 빈번해지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서
월1만원의 회비라도 적립해가면서 서로를 돌아보면서 더욱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기를
원하는 취지아래 결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더좋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오니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세번째, 의제는 9월 12일 총동문회 주관으로 모교에서 열리는 총동문회 추억의 운동회 적극적인 참여와 참가 희망자는 회장님과 의논하여 참여키로 결의가 되었습니다.
네번째, 의제는 재경동문회 주관으로 6학년때 각 반을 담임하신 선생님을 연말에 초청하여 사은회를 갖고자 합니다.
(참고로 6-1반김동훈선생님-퇴임하여 영주에 거주하심, 6-2반박찬희선생님-지난번 중국항공 기 사고로 소천하심, 6-3반정만진선생님-봉화명호초등학교 교감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심, 6-4반채용성선생님 대구효목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 하여서 대구에 거주하고 계심, 6-5우영구선생님-의왕시 오전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정년 퇴임하여 안양에 거주하고 계심, 6-6임원규선생님 울진남부초등학교 교감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심, 6-7송영선선생님 봉화소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심)
모든 의제는 친구들의 만장일치의 동의로 결의가 되었습니다.
재경동문회의 무한한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헐~~~~ 박사기(박이기)하고는 안친해 참조하시길 어케 사기꾼하고 친하냐.....오호통제라 나도빨리회계해야징 사기꾼과친구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