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류거나를 보여준 06년 신인드래프트
(SK도 류현진을 데려올 수 있었지만 다음해 이미 점찍어둔 김광현이 있기에 포수덕후 조범현감독은 이재원을 데려옵니다.
어떻게 보면 한화가 8픽으로 양의지를 데려왔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음이 큽니다. )
개인적인 드래프트 성공한 순위를 보자면
한화(류현진) > 넥센(강정호, 황재균) > 두산(민병헌, 양의지) > 삼성(차우찬) > 기아(한기주) > SK(이재원) > LG > 롯데
2. 오거정의 05 드래프트
(결과적으로 보면 삼성은 오승환을 가지고 나머지 픽은 버린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지만 오승환이면 뭐 충분하죠.
박병호, 최정, 윤석민, 정근우, 양훈, 조정훈 등의 화려한 라인업을 뽐내는 05년 드래프트지만 당시에 한화는 무슨 자신감인지
5명밖에 뽑지 않고서 결국 06년에도 7명만 뽑게 됩니다.
기아는 불운의 천재 이범석과 뭔가 아쉬운 곽정철도 포함되어 있군요)
개인적인 드래프트 성공순위를 매기자면
삼성(오승환) > SK(최정, 정근우) > 기아(윤석민) > LG(박병호) > 롯데(이원석) > 한화(양훈) > 두산 > 현대
올해에는 류현진, 오승환 같은 메머드급 신인이 많이 배출되어서 신선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야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제2 양준혁 소리 듣던 모상기는 요즘 뭐하나 ㅠㅠ
모상기 아마 방출
은퇴한거로 알아요
허리 부상이 고질적이라 은퇴
06 기아 손영민도 절반의 성공인 픽이죠ㅋㅋ 09년 우승 주역이니...지금은 임탈이지만...
위에는 거론하지 않았지만 06드래프트에는 신고선수에서 최고의 선수로 성장한 두산의 김현수도 있습니다~
8픽 양의지 눈에 띄네요. 범모도 저렇게 발전할 수 있을까...
06년..현대의 픽이 의외로 알짜임
의외로가 아니고 대놓고...
오거정 ㅜㅜ
05 롯데 - 조정훈도 넣어주세요..
나승현이 김광현이랑 치고박던 수준이었다던데.. 당시에 루핸지니 부상도 있고해서.. 본인도 롯데행 엄청 기대했던거 같다만ㅠㅠ
민뱅!
롯데 이왕기랑 나승현 다 어디에 있나요?
이왕기는 롯데서 방출 후 기아가서 생활하다가 거기서도 방출.. 고양 원더스서 뛰다가 부상이 쉽게 낫지 않고 재활 기간이 길어지자 작년 5월에 원더스 퇴단..지금은 중학교 코치로 일한다고 들었고..
나승현은 아직 롯데 2군요
@힘을내요!슈퍼파월 이왕기는 나간건 알고 있었는데 중학교 코치하는군요 둘다 롯데 암흑기때 자주 봣는데 1군에서 못본지 오래된거 같아서요 ㅋ
@RadameI Falcao 나승현은 어젬경기서 털렸대요
한화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후순위픽 지명을 안한건지...
두산도 민병헌 양의지 괜찮네 최주환도 앞으로 잘할거 같고
최근엔 2012년도도 잘뽑혔죠
노성호 이민호 한현희 나성범 박민우 구자욱
05 두산......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