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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방 설 대목이라고 !
종산 추천 0 조회 119 26.01.31 13:5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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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1.31 19:36

    첫댓글

    바쁜 듯
    안 바쁜 듯
    여유로운 삶이

    하늘만큼 땅만큼
    부럽습니다~^^

  • 작성자 26.02.01 09:22

    밤이 길어서 인지 하루가 무척이나 짧게 느껴지는 일상입니다.
    해가 중천에 떠오르면 과수원에 나갔다가 전지작업 조금하고 오면 금방 밤이네요.
    하루를 보내더라도 늘 깨어있는 하루였으면 하네요.

  • 26.01.31 21:33

    첼로 좋아하는데
    스피커가 정말 웅장 그 자체네요.
    클래식에 맞는 스피커
    가요에 맞는 스피커가
    따로 있나 봐요.
    저야 아는게 없어도 들어보니 느낌이 다른건 알겠어요.
    여기는 너무 추워 나무 전지하면 얼어 죽을까봐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
    한낮에도 영하거든요.

    아뭏든 시골살이의 모범생이십니다.

  • 작성자 26.02.01 09:22

    서울에서는 음악을 들을 때 모기 소리만큼 켜야 하는 답답함이 있었는데 산골짝 꼭대기집인 여기서는 유리창이 덜렁거리도록 크게 틀어도 괜찮으니 음악 듣기 천국입니다. 귀촌해서 제대로 된 농부도 아니고 그렇다고 직장인도 아닌 어정쩡한 입장이지만 나름 열심히 지내고 있습니다.

    예천 읍내에 나가서 통기타도 배우고 또 어반스케치도 배우면서 몇몇 지역분들도 사귀게 되고 늘 저를 반기는 초등 동창들이 곁에 있어 귀향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엇그제 부터 전지 작업을 다시 시작했는데 그동안 농땡이를 많이 피워서인지 일하기 싫어 죽겠습니다. ㅎ

  • 26.01.31 22:40

    종산님의 삶의 한쪽귀퉁이에도 못 닿을 돌입니다.
    참 배울점 많습니다.
    대추를 그렇게도 할 수 있군요.
    콩나물도 놓치고 넘어가는 어설프기 한량없는 시골생활을 하고 있음에 부끄럽습니다.
    콩이 있으니 내일 당장 해 보렵니다..
    올 려주신 음악으로 오늘을 마무리 짓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2.01 09:32

    리틀 포레스트 흉내는 못내더라도 혼자 지내는 망우헌에서 먹거리 만큼은 제대로 먹고 싶어 손수 농사 지은것으로 이것 저것 만들어 봅니다. 지난 여름 옥수수가 너무 익어버린 것들이 많아 알을 모두 벗겨서 읍내에서 강냉이 한자루를 튀겨 왔는데 아직 까지 간식으로 먹고 있으니 이 녀석이 효자 더군요 !

    TV를 보다가 방송에서 제철 요리들을 소개할때면 채소류는 대부분 자급 자족하지만 여기서 구할 수 없는 생선이나 해산물 (꼬막. 굴. 생선 등등)은 그때 그때 인터넷으로 구입하여 소분해 냉장고에 재여 두고 먹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이 있어 당분간은 저는 한달로 따지면 20촌 10도 / 아내는 20도 10촌 생활이지만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 것도 연애하는 기분이라 싫지 않네요 ! ㅎ

  • 26.02.01 18:15

    대추고 만드는 방법과.
    이용법을 알려주세요.^^~*

  • 작성자 26.02.01 18:20

    대추고는 건대추를 물에 불려 푹 삶아 체에 걸러 과육을 으깨고, 걸러진 액을 약불에서 졸여 농축하는 전통 방식입니다.

    재료
    - 건대추 200g, 물 1L, 설탕 50~100g(선택), 생강 1~2쪽(옵션)을 준비합니다.

    만드는 법
    1.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에 2~3시간 불립니다.
    2. 냄비에 불린 대추와 물을 넣고 중불 40~60분 삶아 대추가 으깨질 만큼 부드럽게 합니다.
    3. 불을 끄고 체에 걸러 과육을 으깨 즙을 최대한 짜고, 찌꺼기는 버립니다.
    4. 걸러진 액을 약불에서 20~30분 졸여 숟가락으로 떨어뜨렸을 때 끈적하게 흐르는 농도로 맞춥니다.
    5. 설탕은 이때 넣어 녹인 후 졸이거나, 대추 본연의 단맛을 살리려면 생략해도 됩니다.
    6. 완전히 식힌 뒤 소독한 유리병에 밀봉해 냉장 보관합니다.

    팁·주의
    - 압력솥을 쓰면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중간중간 맛을 확인하세요.
    - 완성 즈음 레몬즙을 넣으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 대추고에 소주 1큰술을 섞어 밀봉하면 곰팡이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 26.02.03 07:56

    어린시절 방 웃목에 자리한 콩나물시루가 생각이 납니다.
    콩나물 국에 무침에 참 많이 먹었습니다.
    저도 한번 콩나물 기르기에 도전을 해볼까요?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2.03 18:31

    콩나물 기르기는 질금콩 사다가 물만 부지런히 주면 되니 비교적 쉽더군요 ! 시중에서 파는 것들은 물에 비료를 타서 속성으로 길러서인지 콩나물이 굵고 길지만 집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 오히려 고소하고 맛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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