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오나연기자] 용정중학교(교장 박경선)는 학기초 학생스스로 학업계획서를 작성 학교생활의 계획을 세운다.
용정중에 따르면 최근 1년간의 학교생활을 계획하는 ‘학업계획서 작성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업계획서’는 용정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로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 자신이 1년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다. 학생 스스로 입학한 이후 학업계획을 세워 실천하게 된다.
이날 1~3교시에는 학업계획서 작성 및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학업계획서를 활용해 방학 동안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 인성, 학업, 생활의 세 가지 측면으로 구체적인 계획과 다짐을 세웠다.
박세헌 학생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오늘 세운 계획을 바탕으로 주간생활계획을 작성하고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용정중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처럼 꿈을 이뤄 세상에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